여행한날 : 2014년 9월 9일 화요일 / 날씨 : 맑음
여행한곳 : 통도사와 그 주변 15암자
암자 순례 순서
1) 15암자 : 백운암-비로암-극락암-반야암-서축암-금수암-자장암-안양암-수도암-서운암-백련암-옥련암-사명암-취운암-보타암
8번째 안양암
안양암으로 향하는 길 이쪽이 정문인지 또 다른 정문이 있는지?
주차장에서 한적한 길 따라 곧 도착, 입구에 상수리나무가 큰데 뚝, 뚝 도토리가 떨어진다.
암자치고는 규모는 큰데 어찌나 한적하고 조용한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지 않는 암자처럼 느껴졌다.
9번째 수도암
15암자중 가장 규모가 적은 암자. 하지만 스님과 보살님이 식자재 자급 자족 하시느라 분주하게 움직이신다.
도토리도 엄청나게 주워 모아 놓았고 주변 채소밭도 열심히 일구시는 모습이 보인다.
산신각 아래 무화과 나무 열매를 따 놓고 먹어보라 권해 한개 맛을 보았는데 아직 조금은 덜 익은 듯.
10번째 찾은 서운암
된장독 항아리로 여러 메스컴을 타서 예전부터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주차장도 넓직하게 마련되었고 관광객도 많이 찾아오는 곳 초입부터 차량들 행렬이 이어진다.
된장독 항아리가 정갈하게 잘 진열되었다.
입구에서 걸어서 5분 남짓 거리에 대장경 도자기본을 보관하고 있는 "16만 도자대장경 장경각 "
흙을 빚어 글을 쓰고 다시 불에 구어 찍어낸 도자 대장경 보관된 시설도 엄청나다.
보관된 모습. 나무에 좀 벌레 먹지말라고 다 옻칠을했다.
아람양은 뭘 보고 느끼고 있는지?
휜히 보이는 영축산 능선이 시원 스럽다.
11번째 백련암.
그냥 보편적인 사찰처럼 다가온다. 우리가 산에 다니면서 흔히 대하던 그런 절. 입구 우측 큰 은행나무가 이 암자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12번째 옥련암
이곳 입주 좌측은 약수터가 마련되어 물을 받으러 온 분들이 많았다.
사찰내 어느한곳 정갈하지 않은곳이 없다. 나무 그리고 밭 채소들 오늘 둘러본 암자 중 이곳 스님과 보살님들이 제일 부지런 하신 듯.
나무 한그루, 한그루 정성이 묻어나지 않는곳이 없고 채소 한포기 한포기 땀 방울의 흔적과 고생이 눈에 훤히 보이는 듯.
그렇게 많은 절을 보았는데 현판에 큰빛의 집이라고 적혀있는곳은 처음 보는 듯.
고목으로 변해버린 감 나무지만 아직도 제법 감이 달려있다.
이 소나무 또한 쌍가지인데 아주 잘 가꾸어진 모습.
13번째 사명암
오늘 15암자 순례길에서 만나 암자 중 다시 또 오고 싶은 절.
입구의 연못과 좌, 우 정자며 법당 그리고 멋들어지게 배치된 조경수들이 와~~~ 탄성이다.
이곳에서 부산 친구 창우 가족을 만났다. 큰딸과 예비사위를 대동하고 우리 가족과 만났다. 애들 어릴때 보고 이제 성인된 모습을 보니
참 세월도 무심하시지 그런 느낌이다.
부산친구부부와 큰딸 그리고 예비 사위.
오랬만에 두집 부부가 사진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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