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숲 山行 그리고 Marathon

산행한날 : 2018년 05월 27일

산행한곳 : 지리산 태극종주 구간중 서북능선(성삼재~인월)

지리산 태극종주 12년 전 산찾사님과 둘이서 무박으로 막아 먹기로 하고 시행에 옮겼던 계획

예정에 없던 비가 쏟아서 벽소령에서 하룻밤 유하고 다시 출발 무릎 부상으로 정령치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산찾사님은 혼자 완주하고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한 그리다가 멈춘 태극종주 그림 더 세월이 가기전

무술년 버킷리스트로 정하고 산우님들과 널널하고 편안하게 그림을 완성했다.

이리해서 또 하나의 회갑년도에 정한 버킷리스트를 끝내고 7월 몽불랑 꿈을 다시 이어가련다.

 서대전 역에서 구례로 향하는 무궁화 열차에서.

 성삼재 04시에 출발해서 04:36분 도착

 만복대 06:27분 도착

아침먹고 한숨자고 09:00분 출발.

 14:27 바래봉 도착. 마지막 긴 휴식.

 구인월 노인회관 17:00도착.

 신인월 노인회관에서 남은 음식으로 뒷풀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