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날 : 2014년 9월 9일 화요일 / 날씨 : 맑음
여행한곳 : 통도사와 그 주변 15암자
여행후기 : 9월 가족여행, 추석 연휴가 길어 명절 다음날 사찰 여행을 떠나기로 아람이와 약속을하고 어데갈까 물색 중 통도사를 떠 올렸다.
우리나라 3보 사찰중 한곳으로 그동안 몇번 다녀와서 이번에는 통도사 주변 암자를 몇 군데 둘러볼 요량으로 떠나기로 하고
자료를 찾던중 통도사 주변 암자들이 많다는것을 알고 이왕지사 가는것 이번 여행에서 15개 암자를 둘러보기로 하고 대전을 일찍 출발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을 대신하고 암자중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백운암 부터 마지막 통도사 까지 법당을 찾아 모두 참배함
13번째 사명암에서 부산 친구 창우 부부와 큰딸 슬기와 예비 사위를 만나 함께 남은 암자 및 통도사 둘러보고 좀 이른 저녁
함께 나누면서 그동안 밀린 이야기도 나두고 좀 아쉬움을 두고 창우 가족과는 헤여진 후.
대전으로 올라오면서 경주 안압지 야경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황남빵 맛을 보면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옴.
암자 순례 순서
1) 15암자 : 백운암-비로암-극락암-반야암-서축암-금수암-자장암-안양암-수도암-서운암-백련암-옥련암-사명암-취운암-보타암
첫번째 백운암 가는길 : 승용차 주차후 약 1Km 급경사 오름길 왕복해야 됨
백운암 가는길 소나무 숲길이 참 좋타. 시간이 많으면 이런길을 걸어야 맛인데 아쉬움.
백운암 초입.
저 멀리 보이는 천성산.
공양미 1봉 구입해서 부처님께 올리고.
아람이가 하늘이 참 좋타한다. 앞에 통도사 골프장이 보인다. 아주 먼 기억 그때
저 통도사 골프장 공사를 하기 위해 몇달 동안 이곳 저 아래 동네에서 몇달 생활한적이 있다.
저 분은 여기서 뭘 얻고 가실까?
첫번째 제일 힘든 백운함을 둘러보고 두번째 도착한 비로암.
들어서는 입구 한옥의 정원처럼 참 이쁘게 잘 가꾸어 놓았다.
화려하지 않고 마음 편안한 암자의 모습. 그리고 영축산이 훤이 보이는 조망 또한 일품이다.
세번째 찾은 곳은 극락암
입구 광한루 오작교 처럼 생긴 아치형 다리와 연못이 소박하다는 느낌.
좀 이른 점심시간인데 집에서 워낙 일찍 출발해서 점심 공양을 여기서 해결한다.
추석이라 송편도 있고 각종 야채를 곁들인 비빔밥 한끼 점심으론 훌륭했다.
법당에 참배후 이곳 마루에 앉아 차 한잔 하면서 잠시 쉬었다 간다.
네번째 도착한 곳 반야암. 산에서 조금 내려와 계곡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암자.
법당의 단청이 화려하고 선명하다.
5번째 도착한 서축암.
법당의 3계주란? 법당을 따로 두지 않고 스님이 기거 하시는 곳에 법당을 모셔두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여섯번째 금수암. 이곳 암자는 동남아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법당 바로 앞에 연못이 위치하고 있따.
일곳번째 금와 보살로 유명한 자장암
자장암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주변 소나무 조화롭게 배치되었다.
통도사 창건전 이 자장암이 가장먼저 이곳에 문을 열였다고 함.
금 개구리가 산다는 저 바위 구멍.
법당 바닥에 돌도 깨지 않고 그대로 두고 건축물을 지음.
돌에 동전을 붙여보는 아람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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