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11년 8월 28일 일요일 / 날씨 : 맑음

산행한곳 : 장성 축령산

함께한님 : 산장나눔터 35명 그리고 주주리, 백사님 부부

 

 산행느낌 : 누구를위한 배려 그리고 관심 그 모든것에 대한 고마움이다.

                만원인 버스에서 불평없이 통로에 앉아 주시는 회원님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마음에 좀 거슬려도 내색하지 않고 참아주시는 고마움

              

                빛고을 광주 그리고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 두 아우님 부부가 많은 먹거리 준비해서 축령산 산행에 찾아주심에 대한 감사 그리고 미안함 고마움

                사람이 삶아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하루였다. 하루 어느 순간 건강을 잃고 이곳 축령산 숲속에 작으마한 텐트치고

                건강을 되 찾으려고 노력중인 모습에서 저것이 어찌보면 다 우리의 얼굴인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웃음에 행복해 하지만

                순간 그들에게 미안함이다. 

 

                축령산 자락이 고향인 유토피아님 덕분에 축령산 이곳 저곳을 둘러 보느라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난줄도 모르고 숲길을 걷고 또 걸었다.

                그래서 기다리게 한 다른 회원님께 미안함이고 투덜거림 없이 기다려준 회원님께 감사함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이렣게만 살아갈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게다 그리 느낀 축령산 산행모습 여기에 올려 봅니다.

 

 산행지 초입 금곡 영화마을.

 

 

 추녀밑에 초여름 수확한 마늘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햇살 좋은날 마당엔 가을 고추가 햇살 받아 더욱 검 붉은듯.

 

 마을 공동우물 인듯. 초가 지붕이 멋스럽다.

 

 능선에 올라선 조망터.

 

 이렇게 간간히 쉬는 시간 막걸리 맥주 그리고 각종 간식 나눔의 시간이다.

 

 

  많은인원이 대열 흐트러짐 없이 산행을함.

 

 산장에 처음 나오신 푸름님.

 

 

 

 축령산 정상 8각정.

 

 광주 주주리님 준비해오신 3합.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백사님 준비해주신 대마 막걸리 너무 많아 배가 어찌 되는줄 알았습니다.

 

 다 함께 점심시간.

 

 단체사진을 찍어주시는 주주리님, 필봉님.

 

 정상에서 조망 저기 보이는 저수지가 유토피아님 고향 이란다. 수몰민.

 

 삼나무, 편백나무 숲.

 

 한사람의 힘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것을 얻는지 알게 해주신 춘원 임종국님.

 

 컨디션 난조로 오침중인 사맥이 친구.

 

 

 숲길에서 이렇게 쉬었습니다.

 

 산너머님 부부.

 

 동춘거사님 부부.

 

 발을 담그니 시원 합니다.

 

 요 발 담그느라 안경을 잃어버리신 님.

 

 편백나무 숲길.

 

 뱀이 개구리 잡아 먹다 차량 바퀴에 치어 죽은 듯.

 

 하늘 바라보기 쉼터에서.

 

 하늘 바라보는 유토피아님.

 

 

 잘 생긴 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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