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날 : 2015년 2월 19일 ~ 23일
여행한곳 : 장가계 및 천문산
함께한 사람 : 충일산악회따라서
여행 그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는 것
중국을 4번째 가는 듯. 그때마다 산행 혹은 마라톤 여행이었다.
이번에는 산 보단 세상에 태어나서 보지 못하고 죽으면 후회한다는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는 장가계 여행이다.
청주공항을 통해 중국땅 호남성 장사란곳 3시간여 비행끝에 도착이다.
장사란 도시는 천만 인구가 살고 있는곳이고 호남성은 인구는 6천만 이상이고 땅 면적은 남, 북한을 합친 면적정도 참으로 부러운 나라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1시간여 만에 화문 삼림호텔 도착이다. 간단히 씻고 겨우 눈 감고 잠시 잠을 청한 후 아침 모팅콜에 잠을깨어 눈 부시시뜨고
호텔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짐 정리해서 장사에서 장가계 관광지로 육로 버스로 이동이다.
약 5시간 다행이도 이동 버스는 좌석이 편안해서 그만이다. 차장가는 추적 추적 비가 내리는데 쏟아지는 잠을 보충하면서 바깥 경치 보고
간간히 휴게소 들려서 볼일도 보고 지겨움 달래려고 청도맥주 한켄도 해 보지만 쉽게 목적지에 도착은 되지 않는다.
겨우 목적지 도착해 한인식당에서 점심을 한식으로 그나마 음식이 어느정도 입에 맛으니 다행이다 싶다.
본격적인 중국여행 첫 여행코소는 보봉호와 황룡동굴 답사이다.
보봉호를 가기위해선 보봉호 입구에서 셔틀 버스로 갈아타고 산 정상을 올라 잠시 내림길 그곳에 인공 호수가 있고 이 호수를
한 외국인이 개발해서 사업권을 가지고 관광객을 맏는단다. 작은 배 하나에 몸을 실코 호수 주변 경치를 즐기는 여행이다.
산세가 우리의 산세와는 다른모양들 그리고 안개에 드리워져 좀 처럼 속살을 보여주지 않는 모습에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장가계의 평균 날씨를 생각하면 다행이다 싶다.
보봉호 관광을 마치고 이내 도착한 곳 황용동굴 동굴 길이가 한 10Km되는데 개방 구간은 일부인 듯
석회암 동굴의 종유석과 석순들의 모양이 우리나라것 보다 훨씬더 크지만 그 빛의 아름 다움은 우리 나라것이 훨씬 화려한 듯.
동굴 어느정도 구경을 하다보면 나루터가 나오고 이곳에서 배를타고 동굴 내부를 잠시 구경하고 내려서 아파트 몇층 높이 동굴을 올라서
또 다른 풍경과 신비스럼움 그리고 장대함에 감산타 몇번 쯤 연발하다 보니 동굴답사 끝 출구에 도착하는데 입구와 출구가 달랐다.
중국 도착 첫날 하루 묵은 장사에있는 화문삼림 호텔 조식, 중국식으로 내 입맛에는 별로였는데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입맛에 맏는 음식을 골라 먹엇다.
하룻밤 유한 화문삼림 호텔. 호텔 시설 난방이 좀 약하지만 그런데로 좋았다.
장사에서 이곳까지 버스로 5시간 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장가계 한인식당 첫날 버섯전골로 점심을 먹고 저녁은 이곳에서 삼겹살을 배 불리 먹었다.
보봉호 입구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보봉호까지 언덕길을 오르는데 내심 걷고 싶은 이유는 무었일까?
보봉호 도착해서 배를탄다. 배를 타고 유람하면서 보봉호 주변 풍경을 담아본다.
함께한 국장님 부부.
요런 유람선인데 선장들이 모두다 젊음이들이다. 해설은 없고 운전만 한다.
갈때는 남자 되 돌아올때는 여자 이곳 토착민이 나와서 잠시 노래를 불러준다.
이곳이 공작새 바위란다.
계족산님 부부.
계족산 아우님 부부.
보봉호 구경을 끝내고 하산후 입구 인공폭포.
주차장에 이름모를 꽃.
이 건축물은 두번째 여행지 황용굴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딱 넘어지는 듯 하지만 건물은 정상적으로 지어져있고
외부 장식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아서 멀리서 보기엔 불안한 느낌이 든다.
원숭이가 인간의 두상을 왜 들고 있는지?
황용굴 입구 물레방아가 레벌기어로 연결되어 크고 작은것이 하나도 정지되어 있지않고 모두가 움직이고 있다.
마치 오래된 시계처럼.
매화꽃도 화사하게 피었다.
황용굴 입구 표지석.
황용굴 답사 여행 곳곳에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있다.
이곳에서 배를타기 위해 30분이상 기다림이 좀 지루했다.
중국에서 한나절 여행을 끝내고 3일밤 묵을 숙소에 도착이다. 산수 중천 호텔.
여행후 숙소에서 함께한 일행 모여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내일 한잔 찐 하게 하자 약속하고 잠들었는데
너무도 바쁜 일정 소화하느라 저녁에 모여서 술한잔 나눌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장가계의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면서 가이드가 비상이 걸렸다. 중국 전통 정월 초 하루 명절 휴가가 보통 일주일에서 10여일 되는데
이곳 장가계에 이만명 정도가 몰려 들어서 비상이 걸렸단다. 당초 여행 일정보다 30분 일찍 호텔을 출발해서 4가지 쇼핑중 첫번째
편백나무를 이용한 각종 제품을 잠시 둘러본다.
100년 이상이 된 편백나무에서 채취했다는 편백나무 수액을 면봉에 한방을 적신후 코에 한 20여 분간 이렇게 하고 있으면 좋탄다.
쇼핑을 끝내고 두번째날 첫번째 옵션 여행지 장가계 대협곡(40불 추가로 지불한 여행지다)
중국인들만이 생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이렇게 개발해 놓았다.
긴 협곡 계곡을 따라 내려오고 내려오고 그러다 보면 미끄럼틀을 만들어 놓고 돈을 받는다.
이 미끄럼틀을 타지 않을 사람은 그냥 걸어가면 되는데 옵션에 포함된 여행이라 그네들이 건네주는 치마를 두르고 장갑을 끼고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 재미는 쏠쏠하다 잠시 동심에 젖어 보기도 하고, 속도 조절을 잘 하면 재미도 그만이다.
미끄럼을 타고 내리면 곧장 계곡으로 이어지는데 이 계곡을 따라 걷는데
첫번째 웅장한 인공폭포가 나타난다.
뭔지 모르지만 이곳 야생화가 피어있다.
편안하게 데크를 따라 걷는다.
원통처럼 생긴 절벽.
계곡을 따라 걷는 내내 이런 크고 작은 폭포들이 즐비하다.
걷는길 머리위에서 폭포가 떨어져 젭 싸게 이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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