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날 : 2015년 2월 19일 ~ 23일

 

 여행 둘째날 장가계를 찾은 중국 현지인들의 인파를 어떻게 피해서 관광을 할지 가이드님들 머리가 아프다.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는 청명하지 않지만 그런데로 좋은날씨 대협곡 관광을 끝내고 다시 한식당에서 된장찌게로 점심을 먹고

 곧장 다음 여행지로 출발이다. 장가계로 가는길 백장협의 풍경을 차창으로 바라보고 본격적인 장가계 여행길에 나선다.

 

 이곳도 벌써 관광인파로 초만원 주차장까지 버스가 가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 입장권 구입 줄을선 후 신용카드처럼 생긴

 국립공원 입장 카드로 지문까지 인식하고 국립공원에 입장할 수 가 있다. 외국인 입장료가 한국 돈 오만원정도 인듯.

 금편계곡을 도보로 빠른걸음으로 걷는데 나무 위 원숭이가 사람들이 건네준 먹거리를 맛나게 먹고있다.

 장가계 하천은 석회석이 많아 대부분 물고기들이 잘 살지 못하는데 이곳 금편계곡은 비교적 물이 맑아 물고기들이 제법 많타.

 

 금편계곡을 따라 잠시 걷다가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중간에 내린다. 이곳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황석채가 나오고

 이곳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황석채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장가계 국가삼림 국립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공식 셔틀 버스가 있고 한국으로 말하면 개인 택시가 있어서 바쁜 개인 손님들을 실어 나르는 택시들의 경적음 소리는 공해중에도

 그런 공해가 없다. 이렇게 셔틀버스 몇번 타고 원가계 원주민들 민속촌을 잠시 둘러본 후 천자산 구경을 하게된다.

 

 그 말로만 듣던 장가계 천하제일교 도착즈음 산행로가 완전 마비가 되었다. 병목 현상에다 오고 가는 방향이 다른 사람들이 뒤 엉켜

 한 발자욱도 움직일 수 없다. 이런 시간이 몇 십분 계족되면서 한자욱 한자욱 내 딛고 겨우 천하제일교를 빠져나와 아주 빠른걸음으로

 미혼대에 도착을 한다. 이곳이 아바타 촬영지라나 그런데 하산할 백룡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선 마음 놓고 사진 한장 편하게 찍을

 시간조차 없이 잰 걸음으로 빠져나와 곧장 차량으로 이동해서 백룡엘리 베이터를 타기 위해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길게 늘어선 줄

 

 장장 2시간 넘게 꼼짝없이 서서 긴 다리림 끝에 정말 전쟁에서 사투를 벌리고 지친 몸이 되어서 326m 엘리베이터를 3분여 만에

 깜깜한 밤에 내려오고 만다. 보이는 것은 밤하는의 별과 엘리베이터 오르내리는 불빛.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국립공원 주차장까지

 내려와 우라가 이용하는 버스를 이용해서 저녁을 먹고 곧장 숙소로 갔으면 좋겠는데 여행 상품에 포함된 발 맛사지를 받아야 한단다.

 성의도 없이 형식적인 발 맛사지를 받고 한식당으로 이동해서 수입산 소고기에 술 한잔 간단하게 곁들이고 숙소 들어오니 11시간 넘는다.

 

 아 ~행복지수 높이려 찾아온 여행길이 행복지수가 팍팍 떨어지고 스트레스 팍팍 올라가는 여행길이다.

 긴 기다림 좋은경치 보면서 단 5분도 의자에 앉아 감상할 시간여우 조차 없고 그냥 가이드의 깃발이 눈에서 멀어질까봐 종종 걸음으로

 쫒아 다녀야만 했던 오후 시간이 너무 힘들다는 생각. 우리는 그래도 일찍 일정을 맞춘거라는 가이드의 말에 위안만 삼을뿐 이렇게해서

 중국에서 3일째 밤도 아무생각 없이 뚝 떨어지고 만다.

 

 대협곡 계곡이 계속 이어진다.

 

 

 

 중간쯤 이런시설도 해 놓고 돈을 받는다. 철저한 상술로 무장된 중국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돈을 뜯어내려는 속셈의 상술 어찌보면 자본주의인 우리나라보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 훨씬 상업적이다.

 

 

 원주민들의 마을 작은 장터가 열렸는데 이 꽁치 한마리 먹고 싶은데 이천원이고 먹을 시간조차 없다.

 

 

 

 

 

 

 

 대 협곡 트레킹 코스의 종점 이곳에서 다시 나루배를 타고 하산을 한다.

 한 10여분 배를타고 내려와 원주민들의 가게를 지나니 우리가 타고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음이 반가움이다.

 

 

 

 

 

 

 원주민들의 삶 빨래터.

 

 이곳 유자나무는 크기도 크고 열매도 크다.

 

 된장찌게로 점심을 맛나게 먹자 마자 다시 버스에 오른다.

 

 장가계 이곳에서 기다림 끝에 신용카드 처럼 생긴 입장권을 받고 지문 인식후 공원으로 입장한다.

 

 

 

 

 

 이곳이 금편계곡 물고기들이 제법 많타.

 

 

 

 원숭이의 제롱.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계단을 오른 후 다시 버스로 이동해서 황석채 케이블카에 오른다.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원주문 민속마을 잠시 관람 후 장가계 천자산 원가계의 비경을 구경하게 된다.

 

 민속촌 연자 방아 소가 계속해서 돌리고 돌리고...

 

 원주민들이 먹는 돼지 훈제모습.

 

 천하 제1교 도착.

 

 저 절벽에 걸어놓은 플랭카드는 무슨 의미를 두는지?

 

 사랑의 언약 열쇠들이 빼곡하다.

 

 천하 제1교.

 

 꽉 들어찬 사람들로 발자욱을 옮기기 조차 힘에 겹다.

 

 지옥같은 천하 제1교를 빠져 나와 늦춰진 시간 보충하느라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면서 간간히 셔터만 누를 뿐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할 시간여유가 없다.

 

 정말 멋지기는 멋진 풍경이다. 그런데 아쉬움이 많타. 날씨도 다 담을 수 없는 카메라도 아쉬움이고.

 

 오른쪽 아바타 조각상이다. 이곳도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꽉 들어차 우리가 헤집고 들어갈 공간이없다.

 

 겨우 어떻게 사진한장 박고 또 빠르게 이동한다.

 

 구경을 끝내고 백룡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한 전쟁의 시작이다. 이 모습을 담으려는 계족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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