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청호변 전원주택단지 들어선다(충북일보)
조회 (64)
옥천군 | 2005/10/28 (금) 13:56
공감 스크랩
대청호변 전원주택단지 들어선다
옥천 군북면 일대 400가구 조성 예정 - 군 “인구유입·세수증대 효과 등 기대”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변에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들어 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소재 주택건설업체인 (주)남송이 군북면 증약리 산 74 일대 9만8천410㎡에 대규모의 전원주택 단지 건설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요구해 승인했다.

이 업체는 2007년까지 고급 전원주택 86가구를 짓기 위해 조만간 사업허가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인접한 산 14 일대 26만3천㎡에는 대전 소재 삼정건설(주)이 256가구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와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레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업체는 내년 분양을 목표로 최근 군에 사업계획서를 냈다.

이밖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직원들도 인근 5만3천㎡를 사들여 58가구 규모의 우주항공연구마을 조성을 위해 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주택단지가 들어설 장소는 대전광역시와 경계를 이루는 대청호 변 야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데다 옛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대전에서 승용차로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골프장과 레저시설 건립이 추진되는 등 개발계획이 무성하던 곳으로 각 업체는 국내 최고급 전원주택을 건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이 주택단지가 조성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개 업체의 주택단지 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41만5천620㎡로 침체된 지역개발과 인구유입 효과가 클 것”이라며 “400가구에 1천200여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확충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편안한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상품 40% 지원.  (0) 2006.01.19
증약리 낙시터..  (0) 2006.01.10
사진구도 잡는법  (0) 2005.12.21
화투 48장의 비밀  (0) 2005.12.19
독 버섯  (0) 2005.09.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