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계룡산(상산리-와룡암-금잔디 고개-상신리)
함께한 사람 : 이용호씨 그리고 울 부부 4명.
산행시간 : 10 ~ 15시(놀며 쉬며 5시간 정도)
완도 향일암 산행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대전 근교 산행을 하기로 하고 아침 9시까지
둔산동 산찾사님 아파트 입구에 차를 대고 함께 동승을 한후 유성을 거쳐 학봉리에서
신도안 가는 길 카페촌 한적한 곳에 차를 주차한후 황적봉 초입에 들어서려 하니
국립공단에서 나오신 젊은 분 올라가면 합이 벌금 200만원이니 올라가지 마십시요
어쩌랴 올라 가지 말라는 길을 그래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가 큰 누님
살고 계신 상신리 쪽 뒤산을 타기로 하고 상신리 청룡사에 주차를 하고 텃밭에서
일 하시는 누님을 잠시 뵙고 다녀 오겠노라고 인사를 하고 뒤산을 치고 올라
서 북부 능선을 타고 올라 금잔디 고개를 거쳐 다시 상신리로 하산 하였다.
등산길은 비교적 잘 정비 되어 있고 상수리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계룡산 장군봉 부터 삼불봉까지 그리고 관음봉에서 연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보며 산행하는 즐거움은 또 하나의 또 다른 계룡의 산행길 이었다.
언제 기회가 다시 또 주어 진다면 장군봉에서 시작해서 천단을 거쳐 쌀개봉에서
황적봉으로 내려오는 "ㄷ"자 종주 말고 하신리 희망의 다리를 지나서 장군봉을거쳐
삼불봉에서 금잔디고개 그리고 상신리, 하신리로 이어지는 또 다른 계룡의
"ㄷ"자 종주를 머리속에 그림으로 그려본다....
산행길 내내 대.충.산.사의 강산에님 그리고 거브기님 재넘이님 시그널이 곳곳에서
초행길 길라잡이를 해주니 이 어찌 고맙지 않은가?
덕분에 편안한 산행 감사 드립니다...그리고 금남 산사랑 대평마루 성님도 함께..
상신리 북부 능선에서 바라본 계룡산 삼불봉 줄기

와룡암 좌측에 금불사 이정표.(직진 후 우측으로 금불사 이정표)

마금령 주변의 멋들어진 소나무들








소나무 사이 삼불봉

내 품에 않기에 고이잠든 아내...



관음봉에서 연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삼불봉.

수정봉...?

금잔디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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