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년 09월 04일
느낌 : 김장 배추를 심어놓고 다시 주말 죽지 않고 잘 살았는지 궁금하다.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잘 살아있어서 고맙네. 잘 커서 12월 초 김장을 해야겠지?
주말에 명절도 다가오고 해서 두부와 도토리 묵을 만들었는데 이제 제법 먹음직스럽고 맛도 일품이다.
일요일엔 흥진마을 주변 달리기하고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휴 태풍이 얌전하게 잘 지나가기를 소망해본다.

콩을 불리고

콩을 간다.

1차 끓여서 자루에 넣고 콩물과 비지를 분류한다.

콩물을 다시 솥에 넣고 간수를 넣으면 몽글몽글 엉켜 순두부가 된다.

점심으로 순두부 1그릇. 참 고소하다.

순두부를 틀에 넣고 살짝 눌러 간수 물을 빼면 모두부가 된다.

작년 가을 도토리 주워 전분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묵을 만든다.


아침 달리기 후 팔각정 정자에서 간단한 아침.

노랑 상사화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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