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날 : 2015년 7월 4일 토요일
여행한곳 : 부여 궁남지와 부소산성
함께한님 : 77학번 대학 친구 순기, 익모, 규화, 상문, 나 그리고 짝궁들
참 오래된 친구들 이다. 이젠 중년을 지나 황혼!!! 이렇게 야기하면 슬퍼지려나.
노사연 "바램"이란 노래 가삿말 보면 늙어가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간다 했는데.
친구들 만나서 부여 궁남지 연꽃 보고 그리고 맛난음식 먹고 오후엔 부소산성 한바퀴 돌아본 흔적을 담아본다.
순기부부.
궁남지 돌아보고 배가 촐촐해질 무렵 근처 식당으로 들어간다. 상문이 고향 사람이란다. 장어구이 맛은 일품.
오늘 60번째 생일 맞은 친구 순기!!! 내 보단 형이지 하지만 학교는 함께 다녔으니 친구로 지낼수밖에 없지.
벌써 세월이 20살 풋풋한 나이메 만나 근 40년의 세월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다.
참게와 민물고기 매운탕.
우리나라 몇군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우여회. 바다에서 살다 살란기때 민물로 올라와 그때만 맛을 보는데
요즈음엔 기후가 변해서 8월까지도 맛을 볼수 있다 합니다.
맛나게 점심을 해결한 후 부소산성으로 산책을 떠나 봅니다. 그 옛날 추억을 생각하면서.
부여 친구 상문네 집을 찾아 봅니다.
숲속에서 이들과 손뼉 치면서 함께 노래도 불러 봅니다.
백화정 삼천 궁녀가 떨어졌다는 그곳.
고란사 들려 약수 한잔 마시고 고란초는 거의 고사 상태이고 몇개 남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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