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14년 1월 12일 일요일 / 날씨 : 흐림.
산행한곳 : 장수 장안산(무룡고개-장안산-범연동)
함께한님 : 이연산악회+산장나눔터
몇년전 밀목재로 오른적이 있었지? 그땐 싸리 버섯도 따고.
지금은 열정이 식었나? 무룡고개로 오르고 보니 장안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나무 가지엔 눈 하나 없고 바닥에 수북히 눈이 쌓여 있고 조릿대는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네요.
이연산악회 늘 고마운 마음이다. 필봉님 덕분에 1년에 몇번은 이용하지만 그때마다 감사한 마음이고 반갑게 맞아주는 이연산악회 회원님들
그 맛에 미안한 마음은 조금은 덜 느끼며 찾는지도 모르겠다.
생각보다 전국에서 많은 산님들이 찾아왔다. 능선에서 가끔 세찬 바람이 불어 오기도 했지만 한나절 산우님들과 정상에서 맛난 음식도 나누고
한잔술에 취해 하산길도 그리 지루한 마음 느끼지 못하고 내려왔다.
대전에서 뒷풀이를 뒤로 하고 집에 일찍 도착해서 세차하고 아람이 픽업하고 이렇게 또 하루가 간다.
무룡고개 많은 산꾼들이 산행 준비를 하고 있다.
눈을 뒤짚어 쓴 조릿대.
능선의 눈 부심.
박 산행자들 저들은 간밤에 뭔 꿈을 꾸었을까?
정상 산불감시 탑( CC TV 카메라)
정상엔 살짝 상고대가 피려다 말았습니다.
몇년전 저 탑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본 풍경 그때는 시원했었는 데.
정상인물 사진 인연설님 부부.
금주씨 부부.
피나님, 배티님.
65뱀 친구님들(피오나, 이수원, 바람의전설)
여성 산우님들
하산중 잠시 쉬어 갑니다. 한잔 빠질 수 없지요?
하산완료 집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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