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13년 2월 11일 / 월요일

산행한곳 : 덕유산 향적봉~중봉

함께한님 : 사백이 친구 부부와 함께

 

산행느낌 : 모처럼 눈이 그리워서 아니 상고대가 그리워서 덕유산을 찾았다.

               겨울들어 상고대 다운 상고대를 보지 못해서 그러나 도착한 덕유 설천 주차장.

               덕유산 정상 상고대 그림은 보여지지 않는다. 기다림 없이 곤도라 타고 쫙 ~~~ 오른다. 문명의 기기가 좋킨좋타.

 

              설천봉에 도착해서 바라본 덕유의 그림은 정말 모처럼 가슴 저 아래까지 뻥 터지는 조망에 바람도 별로없고 시간 구애없으니 더욱 더 좋타.

              사람이 두가지 다 바랄수는 없는법인듯. 조망이 좋으니 상고대가 없고 눈꽃이 있으면 조망이 없고 두 가지 기쁨을 다 누리기는 사치인가?

 

 곤도라 오름길 스키어들. 초보자 연습자 코스.

 

 설천봉 오름길에서 본 산 그리메는 환상 그 자체이다.

 

 설천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안성쪽 방향 그림.

 

 

 

 

 

 이젠 향적봉 방향으로 오르면서.

 

 

 주 능선을 기준으로 안성쪽은 뻥 뚫린 조망 그리고 반대쪽은 옅은 안개에 푹 빠져버린 산 그림.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 능선이 너무도 가까이 조망된다.

 

 설천봉과 적상산.

 

 

 

 향적봉의 산님들.

 

 함께한 사백이 친구 부부.

 

 

 

 향적봉 대피소.

 

 대피소가 이처럼 한가한것은 처음보는 듯. 날씨가 따뜻해서 밖에서 먹거리 나누는 님들이 벤치를 다 차지해서

 우리는 대피소에서 복분자 한 병을 비워 버렸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산 그림들.

 

 하늘 또한 너무 좋타.

 

 

 늘 포토 존이 되어 주는 덕유산의 주목.

 

 

 봐도 봐도 너무나 선명한 산 그림들.

 

 비박지 주목.

 

 

 

 덕유의 고사목과 그림들.

 

 

 오늘 산행의 목적지 중봉.

 

 

 

 

 더욱 더 가까이 조망되는 지리 주능선.

 

 

 중봉에서 향적봉 방향으로.

 

 

 

 

 덕유의 주 능선 뒤 지리 주 능선.

 

 

 이젠 서서히 향적봉으로 되 돌아 가면서.

 

 

 아쉬움에 자꾸만 되 돌아 본다.

 

 

 영미씨 고사목을 배경으로 한장 찍어 봅니다.

 

 

 

 되 돌아온 향적봉 정상은 더 파아란 하늘입니다.

 

 다시한번 지리산을 바라보고.

 

 스키타는 젊이이들 잠시 구경 해 봅니다. 나도 몇년전에 이 코스 딸래미하고 올라와 봤는데..지금은 바라만 봐도 현기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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