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날 : 2011년 5월 1일 일요일/근로자의 날
여행한곳 : 당진 장고항 - 왜목마을 - 도비도(난지도 선착장) - 삼길포
77학번 친구들 한반이 되고 친구가 되고 벌써 35년 처음 만날때는 풋풋한 애들이었는데
마누라가 생기고 애들이 생기고 곧 그 애들이 대학생이되고 졸업을 하고 결혼할 나이가 되어가는 우리 세대.
뭐 가릴것 없고 폼 잡을것 없고 흉금없는 그런 세월에 깊어지는 건 우리네 얼굴 주름살?
그 친구들과 하루 즐겁게 지낼 수 있음이 행복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
예전에 신년 해맞이가 유명해기전 왜목마을을 2번씩이나 찾아 1박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적도 있고
난지도 해수욕장 그리고 국화도 바지락 캐러 다녀 왔던일 당진 규화 친구 덕에 당진은 이런저런 추억거리가
많은곳이기도 하다.
장고항 끝자락
실치 살아있는 모습.
실치회 무침 예전에 맛 보았을땐 맛난줄 몰랐는데 이번 실치회 맛은 정말 환상이었다.
간자미 무침 이것 또한 맛이 좋터라구요.
한잔씩 건넨 아내들 얼굴 색이 좋습니다.
순기씨 뭔 생각 하시는 지?
익모 부부 늘 행복하지요!!!
전문 산악인이라며 금세 다람쥐처럼 올랐습니다.
나랑 아내 한장 찍으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웃겼나 봅니다.
실치회를 햇볕에 말리면 뱅어포가 되지요.
뱅어포 말리는 장면 여기서 10장에 5,000원 실치가 좀 자란것은 30장에 15,000원씩 사왔습니다.
장고항에서 왜목마을로 이동했습니다.
해돋이 모텔 우리가 예전에 이곳으로 어린 자식들 데리고 놀러왔을때는 여관이라고는 이 건물과 다른건물 딱 2동이었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실치회 먹은 장고항 좌측 끝 자락에서 먹었습니다.
낚시배들이 많이 떠 있는데 황사때문인지 멀리 나가는 강태공이 없는듯. 그래서 빈배로 정박중.
이곳은 도비도 난지도 들어갈때 이곳에서 배를 타지요.
실치 잡아서 육지로 이동 중.
다시 삼길포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선상에서 회를 떠 주고 주변 횟집으로 이동해서 회를 먹습니다.
갈매기가 유난히도 많네요.
순기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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