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년 7월 13일 일요일 / 날씨 : 비
장소 : 고리산 외곽도로 걷고 달리기
누구와 : 큰곰과 둘이서...
시간 : 6:30 ~ 10:50 (3시간 20분)
거리 : 약 20KM
전 부터 개인적으로 고리산 외곽도로를 자동차로 드라이브 하면서 언제인가는 꼭 한번
달려보고 싶었다. 그리고 마라톤 연습 코스로 적당한지도 점검도 해보고 싶었고.
혼자 달리기는 좀 그랬는데 마침 친구 큰곰이 함께 달려준다해서 이른아침
우리아파트 입구에서 만나 출발지점으로 향했다.
접근방법 : 비래동 명석고등학교 끝 부분에서 옛 경부고속 도로(폐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대전시와 옥천군
경계지점 증약터널 지나자마자 좌회전 후 차를 주차한다.
차를 주차한 후 큰곰하고 걷는것 반 뛰는것 반 이렇게 하자 이야기하고 시골 들녁을 걷는다.
주변 도로로 드러서기 시작한 전원주택.
옥천에서 이곳을 거쳐 방아실까지 시내버스가 다닌다.
남송타운 택지개발 완료후 잔여부지 지금 분양중이다.
오른쪽 삼정건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킹스우드(약 240여세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 신축공사 현장.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식장산 풍경.
고개 정상에 고리산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있다.
달맞이꽃 : 달님을 바라보기 위해 밤에만 피는데 이른아침이라 아직 꽃잎을 닿지않고 있다.
내리막길.
항곡리 입구 : 이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진다.
항곡리에서 바라본 대청호 풍경.
느티나무.
하우스 포도는 벌써 익어가고.
호박달린 호박꽃 잘 커야 할텐데 비가 내리면 수정이 잘 되지 않아서 그만 떨어지고 마는데.
다시 대청 호반 풍경 :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뿌옇타.
오미자 열매.
오미자 재배 밭.
도로변 반사경에 비춰진 큰곰과 나의 모습.
공곡재 정상에서 바라본 방아실.(예전에는 회 먹으러 많이 다녔는데)
공곡재 정상 장승.
공곡재 정상에서 본 반대쪽(이평리쪽 풍경)
자귀나무 : 일명 사랑나무.
장녹열매.
원추리.
대청호반과 야산들.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잠시 빗줄기가 멈추어 지기를 기다려보는데 더운것 보다 좋타고 큰곰이 가잔다.
카메라를 배낭속에 넣고 이때부터 달리기 시작한다(여기까지 걸어서 1시간 40여분 소요,10분 휴식후 출발)
카메라를 배낭에 넣기전.
빗줄기가 다시 가늘어져서 달리는 사진을 서로가 찍어준다.
한적한 대청호반
호수는 녹조현상인지 물 색이 진 녹색이다.
다시 빗방울이 굵어져서 잠시 노인정에서 비를 피해본다.
이때부터 대청호반의 가장 멋들어진 풍경을 담을 수 가 없었다.
빗줄기가 굵어져서 카메라를 꺼낼 수 가 없어서...
경부고속 도로를 만나고 다시 빗줄기가 멈추어서 카메라를 꺼내서 폼나게 한장 찍어본다.
우측으로 고리산 산행 시발점. 폐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옥천으로 가는길은 좌측.
출발지 원점에 도착해서 : 앞에 보이는 터널이 구 경부고속도로 증약터널이고 우리는 우측 항곡리 방향으로 해서 고리산 외곡도로 일주 걷고 달리기를 끝 맺는다.
우리가 일주한 도로 주변 음식점 안내 이정표 앞에서 한장.
킹스우드 모델하우스에 근무하는 주주클럽 식장산님과 전화를하니 오늘 근무날이라 킹스우드 모델 하우스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해서
모델하우스로 이동하면서 주변 낚시터 구경을 하고....
모델하우스 연립주택(아파트)
킹스우드 주택단지.
단독주택 모델하우스 정원에서.
공사현장과 뒤로 보이는 고리산 풍경.
고리산 정상에 비로인해 안개에 묻혀있다.
킹스우드 주택단지
이미자노래 섬마을선생님 노래말중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그 해당화 꽃 열매.
말벌이 막 집을 짓기 시작함.
식장산님 덕분에 구경잘 했습니다.
끝으로 시간나면 다시한번 고리산 주변 풍경을 달려보고 카메라에 다시한번 제대로 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함께 동행해준 큰곰 수현아 고맙다...이렇게 일요일 아침시간을 보참차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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