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5.10.01 새벽 5시 30분 가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촉촉히 내리는 이른 새벽 갑천의 야경을 벗삼아 달렸습니다..22km정도 달리니 꾀가 생겨 그냥 집으로 왔지요...
한숨 늘어지게 자고 집 사람과 대평리 지나 영평사 구절초 축제 및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 해서 다녀왔습니다. 음악회는 국립 관현 악단과 이름있는 대중가수 출연인데 리허설 하는 모습으로 대충 구경 했지요.
그리고 줄을 잘 서서 정말 맛깔나는 국수 한 그릇 꽁짜로 얻어먹고 그리하고 왔습니다. 오는길에 고향집에 들려서요.
사람은 누구나 언제인가는 이렇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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