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입니다...
어릴적 추석은 추석빔을 얻어입고 먹을것이 풍요롭고
그래서 좋았습니다.....
어느해 부터인가 추석이 되면 많은 친구들을 만날수 있어서
그래서 좋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니 추석때 처가에 가게 되니 친지들과 친구들을
대할 시간이 적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쳉겨야할 처가쪽 가족들이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애들이 자라면서 추석은 그 어릴적 기억만을 남겨놓은체
휑하니 어디론가 자취마져 감춰버린듯 흐린 기억입니다.
남들은 명절에 고향을 찾으려면 몇시간 걸려서 왔네 그러는데
그런 재미도 없으니 명절 기분이 더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만만한것이 마누라라고 처가집 멀리좀 이사가라 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갔는데 삼성동에서 관저동으로 그리고 시방은
목원대 근처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래서 내 기억에 처가댁에서 잠을자고 온것이 기억마져 흐릿한데
올해는 한번 자고 와야하는지 생각좀 해보려는데 ....
마누라가 집이 편안하다고 그냥 울 집으로 가자고 할것 갔습니다.
고향이 멀든 가깝든 그래도 명절입니다.
선물 꾸러미 들고 찾아갈 그런 고향에 부모님은 없지만
그래도 잠들어계시니 찾아뵙고 인사는 다녀오렵니다.
또 친지들도 계시고 나 어릴적 친구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내 사랑하는 님들 어릴적 설래임으로 맞이하던 그 추억
그 기억 떠올려 보시면서 고향길 편안하게 잘 다녀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