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번째 : 1) 언제 : 2019년 10월 27일  2019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대회

              2) 어제서 : 춘천 공지천 ~ 의암호 일원

              3) 기록 : 3시간 49분 01초

              4) 특기사항 :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이번 풀코스가 내인생 마라톤에서 마지막이라고. 그래서 멋지게 달리고 싶었다. 나름 연습도

                                 틈틈이했고 몸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고. 출발선에서 사위랑 함께 달린다. 초반 무리하지 말자 몇번을 다짐하고 역시

                                 초반 몸 풀릴때까지는 힘이든다. 10Km 통과하면서 사위를 먼저 보냈다. 뒷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잘도 뛰어간다.

                                 나도 달림이들 대열에서 자세 흐트러지지 않고 하프까지 통과다. 25Km지점까지 좀 힘에 부처오는것을 느낀다.

                                 파워젤 하나 먹고 2개 주머니에 넣고 나니 없던 힘도 나는 듯. 그렇게 35Km까지 잘 달려왔다. 다시 파워젤하나 먹고

                                 마지막 힘을 써본다. 조금은 힘이 딸리는 듯. 49분대 골인이 물 건너가는 듯.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에너지를 비축한다음

                                 마지막 2Km를 최선을 다해서 질주한다. 골인후 시계를 확인해 보니 성공이다. 공식기록 3시간 49분 01초.

 

37번째 : 1) 언제 : 2019년 03월 17일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대회

           2) 어제서 : 광화문 ~ 잠실 종합운동장

              3) 기록 : 3시간 49분 04초

              4) 특기사항 : 7년만에 49분대 골인이다. 이번대회를 끝으로 동아마라톤 풀코스는 끝이다. 개인적으로 그리 마음을 먹고 쭉 3시간 50분대

                                 골인을 했는데 마지막 휘날레를 49분대로 장식하고 싶었다. 나름 동계훈련 혼자했다. 다행인것은 이렇타할 몸 부상이없다.

                                 아푼데도 그런데 2주 남겨놓고 감기가 걸려서 마지막 훈련을 잘 하지못한것이 조금은 마음속으로 부담이 다가왔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혼자다. 3시간 50분 페매를 절대 앞지르지 말자 다짐하고 10Km까지 동반주 몸이 풀리면서 서서히 
                                 앞으로 조금씩 전진이다. 하프를 1시간 52분 통과다 나름 조금 빠르다 싶지만 후반 레이스를 생각해서 쭉 밀고나간다.

                                 35Km 지점부터 부하가 걸린다. 왼쪽 발가락이 쥐가 나서 착취가 쉽지않아 신발위에다 물을 부어버리고 살살 달려본다.

                                 허버지와 종아리에서도 신호가 온다. 발에 물뿌리고 스프레이 뿌리다 보니 시간이 조금씩 지연되고 체력도 떨어진다.

                                 40Km지나서 사위를 만났다. 연습을 게을리 했는데도 잘 달려온듯. 지금부터 지금 스피드로 달리면 49분 골인은 무난할듯

                                 운동장 트랙에 들어섰는데 시간은 47분에서 48분 최선을 다해서 3시간 49븐분 04초 골인이다. 수고했고 잘했다. 장하다.

 

36번째 : 1) 언제 : 2018년 10월 28일 2018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대회

              2) 어제서 : 춘천 공지천~춘천댐~공지천

              3) 기록 : 3시간 53분 17초

              4) 특기사항 : 살아감이 무었일까 열정! 그 열정이 식으면 죽어가는것 이겠지? 그렇타 열정 그 하나로 마라톤 입문해서 지금까지 온듯.

                                 춘천 도착하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설마 했는데 출발전부터 요란한 빗줄기 우의를 사서 입었는데도 집결지로 가기가싫다.

                                 몸도 풀지 못하고 겨우 빗속을 뚫고 출발선상에서 C조 출발이다. 4Km지나고 빗줄기가 가늘어진다. 그래도 우의는 벗지

                                 않고 달리는데 대부분 많이들 벗었다. 난 그대로 11Km까지 입고 달렸다. 우의를 벗으니 한결 동작이 편안해진다.

                                 머지 않아 또 후회 빗방울이 또 떨어진다. 괜히 벗었네. 아직 우의를 벗지 않은 달림이가 부럽다. 단풍 구경이고 가끔

                                 응원해주는 시민들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러다 보니 30Km지나고 작년에 종아리 근육

                                 경련이 시작된곳을 조심 스럽게 통과한다. 그래도 상태는 별로라 틈만나면 맨소래담 혹은 스프레이를 열심히 뿌렸다.

                                 내심 기대했던 3시간 49분대는 가버린 듯. 38Km최선을 다해서 달려야 하는데 마지막 힘이 더 생기지는 않는다.

                                 더 이상 욕심내지 말고 이대로 가서 골인하자 마음먹고 40Km 계족산님 한테 멋진 포즈 남기는것으로 만족하고

                                 그 페이스로 쭉 달려 골인이다. 회갑 맞이 이벤트 나름대로 훌륭하게 잘 뛰었다.

 

35번째 : 1) 언제 : 2018년 10월 07일 2018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

              2) 어제서 : 문의공설운동장 ~ 대청호일원

              3) 기록 : 4시간 09분 39초

              4) 특기사항 : 청원대회만 오면 늘 퍼저서 4시간을 넘겼다. 올해는 춘마대비 연습주로 35Km만 달리자 하고 사위와 주로에 함께섰다.

                                 초반 청남대까지 오름길 나름 천천히 천천히 체력을 비축하고 4시간 페매와 함께 동행주 하프를 통과할때 4시간완주

                                 1분정도 빨리통과 나름 4시간을 머릿속에 입력하고 사위랑 함께 그러나 32Km지나면서 역시 체력이 딸린다. 장거리주

                                 훈련부족을 여실히 느끼면서 2Km를 따라갔지만 서서히 찾아오는 쥐. 스프레이 파스에 의존하면서 쥐를 달래다 보니

                                 4시간 페매와 사위는 시야에서 사라지고 혼자 고독한 질주가 시작되었다. 오름길은 걷기도 하고 속도를 확 낮춰서

                                 골인지점 가까이가니 계족산친구가 동행주를 해 준다. 완주후 걷기조차 힘들정도로 다리가 뻗뻗해져온다.

                                 그래도 청원대회 참석한 중 오늘 기록이 젤 좋은것을 위안 삼는다.

 

34번째 : 1) 언제 : 2018년 03월 25일 2018 제주 국제 평화 마라톤대회

              2) 어제서 : 제주 한림운동장 ~ 차귀도입구  왕복

              3) 기록 : 4시간 13분 18초

              4) 특기사항 : 전날 늦은시간 제주에 도착했다. 주주님들과 저녁을하고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고 간단하게 산책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은 게스트하우수에 비치된 컵라면과 햇반으로 간단하게 끝내고 좀 일찍 대회장에 도착이다. 풀코스 주자가 15여명 내외

                                 날씨는 더 없이 좋은 듯. 바닷 풍경과 시골마을을 지나고 때로 도심지 도로를 통화 하면서 크게 지루한 줄 모르고 6분대로

                                 계족산님과 하프 반환점에서 이별을 고하고 외로운 주행길 시작이다. 반환점을 돌고 나오는 님들을 만난다. 늑대조가 선두에서

                                 그리고 한참후 만정님가고 계족산 종근씨 지나간다. 2시간 5분에 하프를 통과하고 같은기록으로 혼자 달려본다. 가끔 한명씩

                                 추월하다 보니 하프 반환점에 종근씨가 가고있네 잠시 동해주 하다 종근씨 뒤로 하고 혼자 또 계족해서 가끔 만나는 주자들

                                 추월하자 보니 힘이 딸린다. 3Km남겨 두고는 이젠 힘이 바닥인 듯. 가자 가가 운동장 입구 계족산님 반겨준다. 물 한모금 마시고

                                 이내 운동장 골인다. 이렇게 해서 무술년 Bucket list 한가지를 끝냈다.

 

33번째 : 1) 언제 : 2018년 02월 25일 정읍동학 마라톤 대회

           2) 어데서 : 정읍공설운동장 ~ 내장산 ~ 정읍일원

             3) 기록 : 4시간 16분 30초

             4) 특기사항 : 겨울동안 장거리 훈련 연습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3월 동아마라톤 대회도 불참이다. 제주도 국제 평화마라톤이 동마 다음주라

                                올해는 제주도행이다. 그래서 즐기고 싶고 궂이 풀코스 완주도 그렇고 그래서 35Km만 달리가 했는데 내 짝궁 계족산님이 미리

                                풀코스를 포기하고 하프만 달리겠단다. 어쩔수없이 혼자서 초반 페이스를 줄여야 하는데 그냥 그대로 나간다. 역시 후반되니

                                힘들다. 그래 좀 빨리달려서 몸 컨디션이 잘못되는것 보다 천천히 달리는것이 좋치 나와의 타협이 일찌감치 끝나버려서

                                몸에 부상없이 한번도 쉬지않고 좀 천천히 달렸지만 완주한것에 위안삼고 보람을 느낀다. 그래도 참 잘 달렸다.

 

32번째 : 1)언제 : 2017년10월 29일  2017년 춘천 조선일보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공지천출발 ~ 의암호일원

           3)기록 :

3시간 59분 39초

              4)특기사항 : 작년기로보다 1분만 앞당겨 보자 하고 출발선에서서 사위 그리고 계족산님과 나란히 출발이다. 앞서가는 사위 잡아당기면서

                                만추의 호반 풍경을 즐겨본다. 10Km 지나면서 몸이 서서히 풀리고 그래도 잘 나갈때 조심하라고 앞서가는 마음을 추수렸는데

                                하프통과 시간이 예상보다 한 2분정도 빠르게 56분쯤 통과했다. 그리고 몇 키로 더 가서 계족산님 서서히 뒤로 처지는 듯.

                                서위랑 의암호 오름길을 무리하지말자 하고 속도를 조금씩 줄이면서 무난하게 통과한다. 그리고 내리막길도 속도를 내지않고

                                천천히 잘 내려왔는데 종아리가 아퍼온다. 맨소래담을 바르고 스프레이를 뿌려보지만 아퍼서 달릴수가없다. 32Km지점 사위

                                먼저 보내고 포기하는 심정으로 맨소래담 잔뜩, 그리고 스프레이 그래도 소용이없다. 더 아퍼온다. 할수없는 일 걷자. 통증

                                사라지면 살살 달려보고 그러기를 반복하는데 왜 배는 고프고 맨소래담 바를곳은 더 없고 겨우 35Km지점에서 파워젤 하나먹고

                                맨소래담 떡칠하고 살살 달려보는데 서서히 통증이 조금씩 덜하는 듯. 살살 달래면서 4~5Km 통고하다 보니 계족산님 언제인지

                                내 앞에있고 그리고 사위도 계족산님 따라가서 언제 나 앞섰냐고 물으니 SUB-4 어떻게 되었냐고 그래서 물 건너 갔다하니

                                어떻게 해 보란다. 시계를 보니 남은 2Km이상을 5분 페이스로 달려야할 듯. 그래서 그때부터 내 질렀더니 불가능이 가능으로

                                나머지 거리 최선을 다해서 달렸다. 골인 후 손목시계를 보니 와~~ 해냈구나 뿌듯함 그 뒤로 사위가 들어오고 계족산님든 조금 더

                                뒤 쳐져서 골인이다. 이렇게 춘천 가을의 전설은 끝이난다.

 

31번째 : 1)언제 : 2017년09월 24일 

 제15회 청원 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청주 문의 ~ 대청호일원

           3)기록 :

4시간 27분 58초

           4)특기사항 : 춘마대비 연습주로 참석한 대회. 장거리 훈련이 부족했지만 나름 6분 페이스로 4시간 10분 전후로 달려보자 했다. 항시 함께

                                옆에서 달려준 계족산님 토요일 벌초하다 눈 가장자리 벌에 쏘여 벌겋게 달아올라서 인지 1Km지나면서 조금씩 떨어진다.

                                시계는 5분 45초에서 50분사이 큰 오름길 6분이 넘어갈 정도로 천천히 달렸다. 청남대 찍고 되 돌아오는데 계족산님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설마 따라오겠지 했는데 완주후 얼굴을 봤다. 하프와 헤여질때까지 그 페이스 유지하면서 달렸는데 주로가

                                한가해지면서 완경사의 긴 오름길. 갑자기 달리기 싫어지는 느낌. 멀리 주주 사람이 보여 다가서고 보니 최진사님이다.

                                그렇게 체력이 방전되면서 속도가 떨어지고 주로에선 달리는 사람보다는 걷는 사람이 많다. 35Km까지만 가 보자 일단.

                                3년전에도 이곳부터 걷다 뛰다 했는데 이젠 뛰는 사람은 없고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뛰다 걷다 한다. 다도 그 무리들

                                속에서 걷다 뛰다 그런데 쥐도 나려고 하고 발걸음도 엄청 무거워 많이 걸었다. 최악의 레이스로 기록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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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 1)언제 : 2017년03월 19일 

 2017년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광화문 ~ 잠실운동장

           3)기록 :

3시간 53분 39초

           4)특기사항 : 오늘은 사위와 첫 동행주 하는 날. 나름 연습을 했는데 그래도 늘 설렘으로 서울입성이다. 30Km동행주, 물 한모금 먹는사이

                               뒤로 처진다. 35Km지점 사백이가 추월하고 계족산님도 뒤로 빠지네. 이젠 혼자 달려 달려가보자. 그런데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속도를 조금씩 끌어 올려본다. 1Km당 20~30초씩 당기다 보니 2Km 골인지점 앞두고 사백이 친구 뒷 모습이 보인다.

                               나머지 1Km 회사앞 4거리 우 회전 하면서 사백이 친구 따돌리고 운동장으로 향하는 길 개판 5분전이다. 10km 주자들 하고

                               뒤 엉커서 앞으로 전진이 어렵다. 사이 사이 빠져나가 잠실 운동장 마지막 스퍼트도 제대로 못하고 골인이다.

                               주로 내내 큰 걱정없고 통증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한 날. 내 두다리 정말 수고했고 잘했다.

 

29번째 : 1)언제 : 2016년10월 23일 

 2016년 춘천 조선일보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공지천출발 ~ 의암호 일원

           3)기록 :

3시간 55분 49초

           4)특기사항 : 추석 명절 끝 다리 화상으로 2주간 연습을 하지 못해 내심 걱정했다. 5Km지점부터 왼쪽 종아리 쥐가 나려나 자꾸 근육이 뭉친다.

                               조금 만 더 조금만 더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고 시간이 지나면 또 그렇게 몇번을 뿌려대고 출발후 부터 왜 그리 소변이 마려운지

                               소변도 서너번 그 덕일까 처음부터 끝까지 무리하지 않고 똑 같은 페이스로 달린것이 큰 고통없이 완주할 수 있었다.

 

28번째 : 1)언제 : 2016년03월 20일 

 2016년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광화문~잠실 종합 운동장

           3)기록 :

3시간 56분 18초

           4)특기사항 : 두 딸래미 서울까지 응원오고 계족산님과 출발선에서 동반주. 연습주할때 20Km지나서 무릎통증이 갑자기 2번 찾아와

                               20Km에서 진통제 한알 그리고 35Km지점에서 아스피린 한알 그 덕인가 쥐도 나지 않고 참 잘 달렸다. 그리 고생도 없이

                               후반부 종아리 통증땜시 잠시 주춤 했지만 그 페이스 그대로 유지하면서 끝까지 잘 밀고 나갔다. 훌륭하다.

 

27번째 : 1)언제 : 2016년02월 21일 

 2016년 응답하라 사천 제3회 신춘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초전공원~사천 해안도로

           3)기록 :

4시간 11분 55초

           4)특기사항 : 3월 동아마라톤 대비 훈련차 참석한대회 기록보단 완주 개념으로 천천히 출발한다. 모두다 내 앞서서 달리는 듯.

                                6분 페이스를 고집했는데 하프 턴 시간이 2분정도 빠른 듯. 역시 30Km지나고 나니 힘에 겹다는 생각. 속도를 조금

                                줄여서 달려본다. 주로는 넓은데 달리는 주자 없으니 지루하다. 해얀 경치를 즐기면서 무탈하게 완주의 기쁨.

 

26번째 : 1)언제 : 2015년10월 25일 

 2015년 조선일보 춘천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춘천시 의암호 일원

           3)기록 :

3시간 56분 14초

           4)특기사항 :  계족산 팀장님 3시간 59분대 페매를 부탁받아 함께 달리기로 했는데 초반부터 먼저그룹에서 출발했나 보다. 그래도 그

                                시간대 맞추어서 계족산님과 하프지점까지 동반주하고 그 뒤 홀로 달려본다. 30Km이후 허벅지 뒷 근육이 경련이 온다.

                                스프레이 뿌리고 맨소래담 바르고 살살 달래면서 달리다 보니 이마 49분은 물건너 가고 마음까지 공허함으로 41Km지점

                                계족산님이 헉헉거리고 따라왔다. 그 뒤 함께 동반주 열심히 달려서 3시간 47분 14초에 골인한다.

 

25번째 : 1)언제 : 2015년10월 06일 

 제61회 백제문화제 동아일보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공주시내 일원

           3)기록 :

4시간 00분 47초

           4)특기사항 : 춘마대비 연습주 오후엔 겔로퍼 아들 결혼식 참석 마음이 조급하다. 4시간만 달리고 결혼식장으로 가자 하고

                                부담없이 달려보는데 몸이 조금씩 따라준다. 이왕 가는것 가보자 38Km지나면서 역시 힘들다는 생각

                                양쪽 허벅지 뒤로 쥐가 슬슬찾아 온다. 잠시 걷다보니 4시간 페매가 지나면서 물건너가고 만 그래도 잘 했다.

 

24번째 : 1)언제 : 2015년03월 15일 

 2015년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시내 일원(광화문출발 ~ 잠실운동장 도착)

           3)기록 :

3시간 54분 10초

           4)특기사항 :  1958년에 태어나 58년을 58개띠로 살아왔다. 58개띠 마라톤 친구들과 축제의 장 난 함께하는 대열에서

                                 빠져나와 내 나름 연습한대로 달렸다. 세월이 벌써 여기까지 나름 연습이 부족했고 감기 때문에 고생했는데

                                 스스로 잘 달렸다 위안을 삼는다.

 

23번째 : 1)언제 : 2014년10월 26일 

 2014년 조선일보 춘천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춘천 의암호 일원

           3)기록 :

3시간 57분 46초

           4)특기사항 : 가을의 전설을 쓰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 나름 준비도 하고 몸 컨디션도 나쁘진 않아 또 다른 기록을 위해

                                욕심을 부려봐 말어 나름 고민 고민을 하다가 그냥 편안하게 달리자 생각하고 주로에 섰다. 계족산님과 30Km

                                까지 4시간 페메를 따라가다 서서히 치고나가 몸에 큰 무리없이 편안하게 골인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  

 

22번째 : 1)언제 : 2014년 09월 28일  제12회 청원 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문의 다목적 운동장 및 청원군 일원

           3)기록 :

4시간 16분 48초

           4)특기사항 : 춘마대비 연습주다 생각하고 참석한 대회 역시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내 훈련량에 맞게 달려야 하는데

                                4시간 10분 목표인데 달리는것은 4시간대 기록으로 역시 후반부 힘에 겨워하다 결국 34Km지점부터

                                걷다 뛰다를 반복해서 겨우 완주 함. 역시 몸이 덜 만들어졌는데 욕심낸 듯.

 

21번째 : 1)언제 : 2014년 03월 16일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 광화문~잠실운동자

           3)기록 :

3시간 56분 08초

           4)특기사항 : 나름때로 짧은기간 연습했는데 막판 감기가 찾아왔다. 그것도 목에서 기침까지 동반한 그래도

                                대회날 기침이 좀 잦아들었다. 목표했던 4시간내 걷지 않고 완주하기 계획대로 잘 뛰었는데

                                30~35Km에서 좀 힘이 부친듯 그래도 완주할 수 있음에 엄청 고맙고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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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 1)언제 : 2014년 02월 16일  응답하라 사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사천 초전공원 해안도로 일원

           3)기록 : 4시간 27분 0초

           4)특기사항 : 동아 풀코스 참석하지 않으려 했는데 회사에서 단체로 접수했다. 그래도 무릎이 영 좋치않아

                            포기단계인데 스쿼트를 2주정도 했는데 정말 거짓말 처럼 좋아졌다. 그래서 별 연습없이

                            동마대비 장거리 연습주로 참석해서 걷지 않고 완주함에 감사한다.

 

19번째 : 1)언제 : 2013년 10월 27일  2013년 조선일보 춘천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춘천호반일원

           3)기록 :

4시간 13분 40초

           4)특기사항 : 훈련을 잘 해왔는데 설악산 흘림골 산행시 무릎에 힘이 쫙 빠지면서 돌아간것이 회복되지 않는다.

                               한의원 정형외과 번갈아 가면서 치료받느라 마무리 훈련을 하지 못한체 진통제를 먹으면서 참가

                               초반 오버 페이스가 결정적으로 마라톤 하면서 처음으로 많이 걸어본 대회. 걸으니 더 힘들다.

 

18번째 : 1)언제 : 2012년 05월 27일  2012년 압록강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중국 단동 압록강 일원

           3)기록 :

4시간 29분 46초

           4)특기사항 : 해외 마라톤 대회 첫 참가 그것도 중국 단동

                                우리땅 북한의 산하를 바라보면서 압록강 따라 달린다. 감회가 남 다르다.

                                압록강을 경계로 하늘을 찌르는 빌딩 숲과 그냥 허허 벌판의 모습에 눈물이 핑돈다.

 

17번째 : 1)언제 : 2012년 3월 18일  2012년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시내일원

           3)기록 :

3시간 49분 46초

           4)특기사항 :  4시간 이내 뛰자 편안하게 마음먹고 참가한 대회 대회 전 무릎에 통증이 찾아와 마지막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래 춘천기록 만큼만 달리자. 초반 10Km까지 페이스가 조금 빠른듯. 다시 속도를 조금 줄여 하프 통과하고 큰 고비

                                  없이 30Km통과 여기서부터 좀 힘겨운듯. 35Km지나자 다시 정상 페이스로 돌아와 잠실 메인스타디움 골인 정말

                                  허벅지 근육통증 한번 없고 오줌 마려워 쉬지 않고 잘 달렸다.

 

16번째 : 1)언제 : 2011년 10월 23일  2011년 춘천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춘천시내일원

           3)기록 :

3시간 51분 42초

           4)특기사항 : 무려 3년을 기다렸다. 풀코스 마라톤 대회 2년반전 허리 수술을 하고 내가 과연 마라톤을 할수있을까?

                                 스스로 나 자신에게 수도없이 반문을했다. 해야지. 할수있을거야 그렇게 기다린 세월 2년 반 춘천에서

                                 내가 원하는 기록으로 완주의 기쁨을 누림.

 

 

성명(Name) 참가번호(Entry No) 5Km 10Km 15Km 20Km HALF Net time
성별(Gender) 종목(Distance) 25Km 30Km 35Km 40Km 2.195Km
진광식 629 0:27:03 0:54:06 1:20:31 1:48:51 1:55:59 3:51:42
남(M) 42.195km 2:16:54 2:46:04 3:13:19 3:40:24 0:05:30


15번째 : 1)언제 : 2009년 1월 11일  08년 고성 마라톤 대회(실패) 

            2)어데서 : 경남 고성 일원

            3)기록 :

2시간 48분 04초

            4)특기사항 : 무릎이 좋치않타. 처음 출발부터 사백이 친구와 30Km만 달리기로 하고 하프뛰는 선수 친구와 셋이서 동반주

                                하프 턴 하려는 선수 잡아서 3명이서 15Km지점에서 턴을 하는데 두 친구 따라가기 힘들다. 무릎이 계속 좋치 못하다.

                                친구들이 기다려줘서 따라 가다보니 이봉주 선수 지나고 무릎도 좋아진듯...친구들을 뒤로 하고 골인한다.

 

14번째 : 1)언제 : 2008년 11월 02일  08년 중앙일보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잠실운동장~분당선

           3)기록 :

3시간 54분 40초

           4)특기사항 : 

출발 몇일 전부터 늘 좋치 않턴 무릎이 더 씨근거려 테이핑을하고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발이다.

                   날씨좋고, 얼마에 뛸까 다른때같으면 얼마에 뛰겠다고 시간 설정을하고 손목에다 페이스로 붙이고

                   오늘은 일단 3시간40분을 목표로 삼고 달려보자..10Km 지나면서 몸도 풀리고 걱정했던 무릎도 괜찮은듯

                   속도를 조금 높여보는데 왜 오늘따라 그리도 옆구리가 아퍼오는지. 첫 풀뛸때 옆구리 아프고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요상하다..아프다 말다 반복 하프까지 목표시간 설정대로 잘 왔다 20KM 후반부터 허벅지가

                   자꾸만 굳어진다..신호가 온다. 앉아서 스트레칭도 하고 좀 천천히 뛰어보기도 하고 가끔 걸어보기도 하고

                   35KM쯤에선 그냥 앉아 쉬어 보다가 허버지 굳어짐을 이리 저리 풀어봐도 소용없다. 옆구리는 왜 그리 더 아푼지

                  그래 4시간내 골인이나 하자 그리 마음먹고 패트롤한테 맨소래담 얻어 잔뜩 바르고 걷는데 더 아퍼 그냥 천천히

                  달려보는데 요상하다. 걷는것 보다 뛰는것이 낳다. 잠실 운동장 입구 들뢰즈 만나 서로 이야기 하면서

                  그래도 포즈 잘 취하면서 골인한다. 골인하고 나니 쥐도 다 풀리는 듯....이젠 진짜 기록욕심없는 마라톤 즐기자

                  다짐해 본다.

 

 13번째 : 1)언제 : 2008년 10월 05일  08년 동아 백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공주 공설운동장~금강일원

            3)기록 :

3시간 57분 27초

            4)특기사항 : 참가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그냥 놀러가자 하는 마음으로 참석해서 뻐꾸기로

                                하프만 뛰려했는데 챠리박과 풀코스 배번호를 바꾸고 보니 나무꾼님 번호이다.

                                SUB-4한번도 못하신 나무꾼님 그냥 편안하게 달리자 했는데 준비안된 대회라 그런지

                                역시 풀코스는 힘들다.

 

12번째 : 1)언제 : 2008년 4월 13일  대구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대구 월드컵 경기장 ~ 대구시내일원

           3)기록 :

4시간 04분 48초

           4)특기사항 : 08년 대구마라톤 대회 4시간 그룹으로 25KM정도는 재미있게 달린듯.

                                35KM 지나면서 발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마라톤 풀코스 뛰면서 처음으로

                                4시간 넘겨서 골인한다. 왜 이리 힘든겨? 감기로 몸이 골았나봐?

 

11번째 : 1)언제 : 2008년 3월 16일  동아일보 서울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 광화문 ~ 잠실운동장

           3)기록 :

3시간 56분 03초

           4)특기사항 : 나름대로 연습은 했는데 내 기록 몇분 당기는 의미보다 함께 달리는 동호회

                             여성회원 SUB-4 달성에 일조하고자 자청해서 페매를 함. 잠보님과는 35Km를

                             초록잎새님과는 전거리를 함께 달려 두 여성회원 SUB-4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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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 1)언제 : 2007년 11월 18일  제1회 선양 피톤치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대전 계족산 임도

          3)기록 :

3시간 59분 41초

          4)특기사항 : 내가 살고 있는 땅 대전 그리고 평상시 주말과 휴일 시간만 되면 올라가서 달리는 계족산 임도

                             그곳에서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기념품으로 내 사진이 들어간 소주도 주고

                             갑자기 떨어진 기온. 그곳까지 1시간 30여분 걸쳐서 걸어갔더니 뛰기전 부터 춥고 배고프고

                             기록보다는 완주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해서 달려보는데 2주전 중앙 풀코스 후유증이 오는듯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4시간내 완주를 위안 삼는다.

 

9번째 : 1)언제 : 2007년 11월 04일  중앙일보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 잠실 ~ 분당 왕복

         3)기록 :

3시간 29분 13초

         4)특기사항 : 발주처 유팀장님 풀코스 대뷔전 함께 동반주 하면서 주주클럽 회원님들

                             4시간 동반주 하기로 했는데 찾아도 찾을수 없다. 3km달리다가 에이~~

                            그냥 달리자 20km이후 경기광주 마라톤 조영철님과 함께 동반주한다. 

 

 

8번째 : 1)언제 : 2007년 04월 29일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 경기도 광주 분원리 왕복

         3)기록 :

3시간 28분 29초

         4)특기사항 : 날씨는 덥지만 그간 훈련을 꾸준히 해서 처음부터 욕심을 낸다

                            하프 지나고 컨디션 괜찮아 ~~보스턴 참가 기록 획득

 

 7번째 : 1)언제 : 2007년 3월 18일  동아일보 서울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 광화문 ~ 잠실운동장

         3)기록 :

3시간 31분 43초

         4)특기사항 : 날씨도 좋고 주로상태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뛰면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대회 

 

6번째 : 1)언제 : 2006년 10월 29일  춘천 조선일보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춘천 의암호 주변

         3)기록 :

3시간 38분 58초

         4)특기사항 : 30km까지 3시간 29분 페이스로 잘 달리다 막판 힘이 딸린다.

                             41km 허벅지 쥐로 인해 최고 기록 달성 실패함.

 

5번째 : 1)언제 : 2005년 11월 6일 중앙일보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 (잠실 운동장 ~ 분당 왕복)

           3)기록 : 3시간 38분 07초

           4)특기사항 : 마라톤 풀 코스 최고 기록 달성

 

4번째 : 1)언제 : 2005년 4월 24일 경향신문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 (잠실 운동장 ~ 분당 왕복)

           3)기록 : 3시간 41분 10초

           4)특기사항 : 최고기록 작성 욕심내다 실패

 

3번째 : 1)언제 : 2005년 3월 13일 동아일보 서울국제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서울 광화문 ~ 잠실 운동장

           3)기록 : 3시간 44분 47초

           4)특기사항 : 주주회원 페이스 메이커.

 

2번째 : 1)언제 : 20004년 10월 24일 춘천 조선일보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춘천 의암호 주변

           3)기록 :

3시간 39분 24초

           4)특기사항 : 데뷔기록 경신 실패

 

첫번째 : 1)언제 : 2004년 4월 25일 함평 나비 마라톤 대회

             2)어데서 : 함평군내 일원

             3)기록 : 3시간 39분 9초

             4)특기사항 : 첫번째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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