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을 찾아... 호남정맥 12구간 [개기재~곰(재)치]
[ 2005년 4월14일. 목요일 ]
(개기재~계당산~예재~봉화산~고비산~군치산~숫개봉~봉미산~곰재)
날씨
 맑음 (화순군 최저기온 영상 5도, 최고기온 17도)
동행
S님
거리
도상거리 : 24.9Km  실제(추정)거리 : 26.6Km(만보계 43,518보)
시간
<산행: 7시간 46분> + <식사 및 휴식: 1시간 41분>=총 9시간 27분
경비

(김밥 4,000) + (광주~학동시장 버스 900X2) + (광주~이양 군내버스 2,800X2) + (금능리삼거리~개기재 택시 13,000)+ (숙박비 20,000) + (석식 및 도시락 및 간식,기타 16,000 = 60,400원

주 요 구 간 산 행 기 록

주요경유지점
시각
기사
개기재
10:10~13
도착 및 준비, 산행시작
계당산(580.2m)
11:07~15
휴식(4,836보)
523m봉
11:50
고치(헬기장. 349m)
12:40~55
휴식
예재
13:00
⇒(9,166보)
봉화산(삼각점. 465.3m)
13:28
⇒(2,297보)
봉화산(오동산악회 코팅지)
13:31~57
중식
벌목봉(444m봉)
14:20
가위재
14:47~57
휴식
고비산(422m)
15:21
⇒(7,583보)
조망봉
15:44~16:00
휴식
큰 덕골재
16:12
399.3m 분기봉
16:36
군치산(414m)
17:00~10
휴식(7,807보)
땟재
12:22
암봉
17:40
억새군락지
17:58
숫개봉(496m)
18:18~28
휴식(5,293보)
헬기장
19:02~05
휴식
봉미산(505.8m)
19:17~20
휴식(4,197보)
웅치
19:40
12구간 끝.(2,339보)
 
개기재까지의 스케치

06:26분 KTX에 승차 광주역 08:17분 착 17번 시내버스로 학동시장입구의 군내버스 정류장에 하차 218번(같은 번호로 노선이 각각 다르니 반드시 목적지를 확인하여야 함)

군내버스에 승차 금륭리 삼거리에서 하차

인 기사의 차로 개기재 도착(10:10분)

10:13분 신행시작

 
개기재~계당산(도상 2.8km 실제 2.9km 만보계 4,836보)

소나무와 잡목 사이의 뚜렷한 오르막 길에는 역광을 머금은 화사한 진달래 꽃이 오랜만에 정맥을 찾은 산객을 반갑게 맞아준다.

가파른 오르막이 간혈적으로 나타나면서 첫봉우리에 오르니 등로는 우측으로 꺽여나간다.(10:24)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다 좀 가파르게 오른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방향이 틀어진다.(10:42) 

산판길이 나오고 산판길로 10m가량 진행하다 좌측의 낮은 잡목이 깔린 비탈길로 접어들어야 하는데 산판길을 계속 비탈면으로 이어진다.(10:58)

억새밭 산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겨우 표식을 확인할 수 있는 헬기장을 지난다.(11:00)

키보다 큰 철쭉이 빽빽하게 들어찬 철쭉군락지를 헤치고 오르면 계당산이다.(11:07. 4,836보)

▼좌측부터 용암산~성재봉~두봉산 줄기가 보이고 두봉산 뒤는 무등산 1110

▼계당산 삼각점과 1111

 

▼코팅 표식1111

▼천마산(동)방향의 조망1112

▼진행할 남쪽 방향의 조망1112

▼서쪽(이양면)방향의 조망1112

 

▼남쪽 멀리 보이는 것은 제암산?1113

 

게당산을 떠난다.(11:15)

 
계당산~예재(도상 5.9km 실제 5.9km 만보계 9,166보)

봉우리 11:24 봉우리 11:27 이어진 나즈막한 봉우리에서 우측을 향해 90도가량 방향을 급격히 틀어나간다.(11:30)

▼517.9m봉 뒤 멀리 제암산이 보인다.어갈  1134

 

좀 가파르게 오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내려간다.(11:40)

봉우리를 넘고(11:50) 제법 가파르게 내려간다.(11:55)

▼완만한 능선을 따라 군락을 이룬 진달래1220

 

고도차가 거의 없지만 잡목의 방해는 심한편인 길을 따라가는데 온쪽으로 제법 규모가 있는 학송제가 보인다.

▼좌측으로 보이는 학송제1223

 

철쭉이 빼곡한 군락지를 헤치고 나와 약 3분가량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봉우리에 오르게 방향이 좌측으로 바뀐다.(12:19)

등로 바로 아래 우측으로 웅장한 숲을 이룬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편백나무 조림지1233

 

조금 더 진행하자 이번에는 편백나무조림지가 좌측에 나타나고(12:34)

헬기장에 도착 휴식을 취하고 간다.(12:40~55)

▼헬기장(349m봉 ?)1256

 

방화선 길을 잠시 따르다 다시 숲으로 들어가면 이동통신탑이 바로 등로 우측 아래에 읶는데 결국 이동통신탑을 우측에 두고 빙그르 도는 반원현의 지형을 이룬 셈이다.(12:57)

대전 1호 2156 아반테 승용차가 예재의 공터(3~40평가량)에 주차되어 있다.

▼폐도로로 변한 예재1301

 

도로의 우측으로20m가량 이동 건너펀 산줄기로 들어간다.(13:00. 9,166보)

 
예재~고비산(도상 5.6km 실제 5.9km 만보계 9,880보)

첫봉우리(온수산)에 오르면 직진 방향에 희미한 길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고 정맥은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13:14)

예재를 지나고부터는 잡목의 방해는 현저히 줄어든 느낌이다.

산죽군락지를 거쳐 오르자 산죽과 잡목에 둘러쌓인 봉화산(봉화산의 위치에 관해서는 종주자들마다 일치된 의경이 없어 일단 지도상에 표기된 삼각점을 기준하여 이곳을 봉화산이라 적음)이다.(13:28 2,297보)

▼봉화산 삼각점1330

▼여수 오동 산악회의 코팅 표식1333

 

삼각점이 있는 봉화산보다 조금 더 높은 봉우리에 도착하니 이곳에는 여수 오동산악회에서 나무에 코팅지가 붙어있다.(13:31. 중식 13:57분 출발)

조금 진행하면 이 근처에서 가장 높아 보이는(그래봤자 표고차 3~40m에 불과할 듯....)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간다.(14:03)

▼1403

▼우측 조망1404

▼고비산14:5

 

벌목봉이 나오고 벌목을 위해 만든 길을따라 내려간다.(14:20)

산판길을 따라 20여m내려가다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는 산판길과 직진의 산판길로 갈라지는데 여기서는 우측의 산판길을 따라야 하며 그 방향에 몇 장의 표지기가 나무에 달려있음을 확인한다.

▼백옥산 뒤 멀리 제암산이 보인다.1428

 

좌측 산비탈은 개간을 위한 벌목이 이뤄졌고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가위재로 생각되는 곳을 지난다.(14:45)

▼지나온 벌목지대1449

▼가위재 직전의 벌목지에서 바라 본 진산리 방향1450

▼흐드러진 진달래-1 1441

▼진달래 능선 1444

 

돌무더기의 흔적과 좌측으로 한기의 묘지가 잇는 가위재, 몇 걸음 더 나가면 넓은 임도가 고갯마루까지 올라와 있고 임도는 여기서 끝난다.(14:50)

▼가위재의 성황당 흔적1452

 

가위재애서 휴식을 취하고 간다.(14:57)

완만하던 오르막이 가파르게 변하여 5~6분가량 제법 치올린 봉우리에서 등로는 왼쪽으로 휘여진다.(15:07)

우측 비탈에서 올라온 넓은 방화선 길이 마루금 길이 되어 고비산쪽으로 올라간다.(15:15)

 

 

넓은 길을 따라 오르면 고비산, 정맥은 우측으로 꺾여지다.(15:21. 9,880보)

▼고비산에서의 S님1523

▼고비산 표식물1523

 

고비산~군치산(도상 4.1km 실제 4.7km 만보계 7,807보)

방화선 길이 나온다.(15:25)

▼방화선 길을 계속 따라간다.1528

 

▼지나온 길1541

조망봉(15:44~16:00)

방화선 도로를 따르며 진행할 정맥능선과 우측으로 햇불을 밝힌 것 같은 바위 봉우리 하나에 눈길을 주며 걷는다.

지나온 정맥을 찍음(16:09)

▼방화선 길-1 1600

▼방화선 길-2 1606

 

▼방화선 기을 따라며 바라보는 오른쪽 벙향의 조망-1 1607

▼방화선을 따라가며 뒤돌아본 지나온 정맥능선 1611

▼방화선 기을 따라며 바라보는 오른쪽 벙향의 조망-3 1612

 

임도가 정맥을 가로지르는 큰덕골재를 지난다.(16:12)

▼큰덕골재 1615

 

임도처럼 넓은 산판길을 따라 오른다.

망부석이 잇는 잘 가꿔진 2기의 묘지 앞에서 왼쪽으로 산길을 잇는다.(16:17)

1분을 더가면 비석 없는 묘지가 등로 왼쪽에 잇는데 이곳까지 넓은 길이 이어지고 이제부터는 전형적인 산길로 바뀐다.

곧 "ㅏ"자형 갈림길 정맥은 우측의 봉우리를 향해 오르는 길인데 무심코 진행하면 직진길이 곧고 뚜렷해 잘못 들어설 수 도 있는 곳이다.(16:19)

우측의 잡목 숲으로 들어가면 곧 허물어져가는 허름한 묘지 1기를 지나게 된다.

▼거추장스런 진달래 능선 1628

▼1629

 

안부에 내려온다.(16:30)

Y자형으로 길이 갈라지고 좌측 길도 뚜렷한 편이지만 우측의 정맥이 더 뚜렷한 쪽으로 표지기가 붙어있다.(16:34)

봉우리에 오르자 길이 좌측으로 꺾여진다.(16:36)

돌무더기 안부(16:48) (확인요망 좌우측으로 깊게 패인 길은 사용하지 않는듯 하다)

▼1650

▼나도 질세라....1652

 

힘겹게 봉우리에 오르자 등로는 왼쪽으로 꺾인다.(16:56)

군치산 묘(17:00~10. 7,807보)

▼제암산이 보인다.1709

 
 
군치산~숫개봉(도상 3.2km 실제 3.3km 만보계 5,293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고 정맥은 직진으로 이어진다.(17:12)

▼암릉길1723

 

암봉에 오르니 길이 좌측으로 꺾인다,(17:40)

▼진행할 정맥1740

▼지나온 정맥1740

▼큰 무덤처럼 보이는 지나온 능선1742

 

곧 바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간다.

▼숫개봉 1749

▼1749

▼제암산이 보임다.1750

 

산판길을 만나 왼쪽으로 서서히 고도를 높여 나간다.(17:53)

산판길은 내리막으로 변하고 산판길을 따라 30m가량 내려와 우측의 희미한 잡목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산판길로 그대로 내려갈 우려가 다분히 있음)(17:56)

▼편안한 진달래 능선1757

 

곧 6기의 묘지가 나오고 묘지를 지나가지 않고 왼쪽의 숲으로 들어간다.(17:57)

숲을 빠져나오면 곧 바로 억새안부가 펼쳐진다.(17:58)

우측의 고갯마루쪽으로 억새사잇길이 뚜렷하고 표지기도 키 작은 나무에 붙어있다.

갈대밭 사잇길을 고갯마루를 넘어 계속 이어가지만 정맥은 여기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산비탈쪽으로 보이는 두 기의 묘지를 향해 오르며 표지기도 많이 붙어 있다.(07:59)

봉우리에 오르자 길은 우측으로 휘여지면서 완만하게 내려간다.(18:04)

봉우리 하나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에 붙는다.(18:09)

숫개봉(18:18~28. 5,293보)

▼오동산악회의 숫개봉 코팅표지1820

 
 
 
숫개봉~곰재(도상 3.3km 실제 3.9km 만보계 6,536보)
완만하게 내려오던 길이 가파른 내리막으로 바뀌고(18:34)

이어 완만하게 고도를 내리면 2기의 묘지를 지나 안부에 당도한다.(18:38)

왼쪽에서 올라와 산비탈 밑으로 이어지는 임도보다는 좀 좁아보이는 뚜렷한 길이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의 마루금 방향으로 진행한다.(18:39)

또 다시 임도가 정맥을 가로지른다.(18:40)

중간봉에 올라 몇 걸음 진행하자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져 내려간다.(18:43)

▼진행할 봉미산 1846

 

임도가 올라온 안부(18:47)

▼봉미산을 앞두고 서서히 일몰이 시작된다. 18:53

 

헬기장(19:02~05)

3분가량 완만한 오르막 그리고 2분가량 좀 더 고도를 높이면 헬기장으로 조성된 봉미산(19:17. 4,197보)

▼봉미산 삼각점19:20

▼김정길님의 봉미산 코팅표지19:20

 

3분가량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어난다.(19:20)

3분 뒤 봉우리 하나를 넘는다.

헬기장(19:25) 헬기장을 지나면 제법 가파른 내리막이다.

완만한 능선이 잠시 이어지다가 다시 또 가파르게 내려간다.(19:29)

습지같은 곳을 지나고(19;33)

좌측면을 완전히 민둥산으로 밀어버린 벌목한 봉우리의 정점을 향해 오른다.1935

좌측은 소나무 숲을 이뤘고 우측은 벌목지인 경계면을 따라 길을 잇는다.

웅치 19:40 . 2339보

▼곰치에서 다음 구간 들머리의 안내판 19:44

 

▼곰치휴게소 19:58

 

 

웅치 이후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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