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고창 경수산 - 선운산 - 낙조대 - 도솔암 ◆산행날짜 : 2004년. 12월. 25일(크리스 마스날) ◆산행코스 : 선운사 주차장(10:50) - 경수산(11:40) - 마이재(12:25) - 수리봉(12:38) - 견치산(국사봉) - 소리재(13:50)- 낙조대(14:00) - 도솔암(14:30) - 선운사(15:15) - 선운사 주차장(15:40) ◆산행한 사람 : 아내와 소월 따라서
가수 송창식의 "선운사" 노랫말이다. 이처럼 선운사 하면 송창식의 선운사라는 노래말이 저절로 흥얼거려지고 동백꽃을 연상케 하고 고창의 3대명물(복분자, 풍천장어,녹차)이 생각나는 곳. 선운사 뒤편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동백이 빨간 꽃망울을 터트리는 자태는 한마디로 장관 이라는데 선운사를 예전부터 몇번인가 찾아지만 그 장관을 아직 본적이 없다. [선운산] : 변산반도의 남쪽 곰소만 건너에 남북으로 달리는 일련의 산줄기는 해발 444m의 경수산을 정점으로 남으로 도솔봉(선운산/336m)을 비롯 개이빨산(345m), 청룡산(314m)등이 차례로 솟아 있다. 산들의 산세은 별로 크지 않으나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울창한 수림과 함께 경관이 빼어나고 도솔봉 일대의 기암석벽은 국내 최고의 프리클라이밍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12월을 보내면서 25, 26일 이틀의 휴일중 하루를 잡아 산행하고 싶은 마음에 아내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25일 산행을 신청하고 함께 산에 가자 했더니만 애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란다. 그래도 명색이 크리스마스인데 일주일 주말에오는 아빠가 가족과 함께하지않고 단 둘이서만 산에 간다고 ...투덜 투덜 댄다.
최근 산찾사님과 몇번의 산행을 해서 너무도 편안한 마음에 또 함께 산행하고 싶지만 ..... 우리 부부의 느림보 산행으로 인해서 미안한 마음이 마음 한구석 자리하고 있어 두분께 편안하고 오붓한 산행을 다녀오라는 마음에 그냥 소월따라 산행하기로 하고 아침일찍 서두른다.
버스타러 시민회관으로 향하는 택시속 준비물 확인을 하는데 숫갈락, 젖가락을 빠트리고 내 모자도 가져오지 않고 아내는 투덜 투덜이다. 뭘 믿고 맏기겠냐고? 여자만 아침부터 바쁘고 배낭에 도시락 넣으면서 그런것도 빠트린다고...시민회관 뒤에 도착하니 어찌된 영문인지 버스가 약속 시간보다 먼저 와 대기하고 있어 아내와 뛰어서 버스에 오르니 버스는 서대전I.C 통해서 호남 고속도로를 달려 정읍 I.C로 빠져나와 막힘없이 선운사 주차장에 산꾼들을 내려 놓는다....
산행 초입은 몇년전에 애들과 선운사에 와서을 1박을하고 해수 사우나를 즐긴 동백호텔 우측 몇채의 민박집이 자리한 삼인리 소로길을 따라 앞서간 사람들이 들머리를 잡는다. 젖가락을 자져오지 않아서 권사장님한테 젖가락을 얻는 사이에 산꾼들의 후미도 잘 보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의 첫번째 목적지 경수산 앞서간 산꾼들은 직진을 하는데 길에서 멈칫 멈칫하면서 또 다른 산꾼들은 우측으로 산행길을 잡는데 내도 멈칙하다 곧바로 직선 산행길로 따라 잡는다. 산행 초입은 잡목과 그저 한국의 산 어데서나 보는 그런 평범한 산행길 .......
하지만 이 산행 초입 계곡을 따라 길게 늘어진 꽃무릇(석산, 상사화)야생 군락지가 지천으로 자생을 하는데 겨울철 파아란 보리밭을 연상하게끔 한다. 일부 산꾼은 맥문동이라고 부른다. 내가 아무리 꽃무릇이라 이야기해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 들은 시늉도 하지 않는다.
급경사길 천천히 치고 얼마 오르지 않았는데 벌써 웃옷을 벗는 사람, 목이 말라 목을 축이는 사람 그런 산꾼들을 뒤로 하고 30여분 남짓 올랐을까? 쓰러져있는 나무에 걸터앉은 어는 부부 경수산을 가려면 오른쪽으로 1km를 다시 갔다 와야 된다면서 남군님만 다녀오라 협상중이다.
우리 옆지기도 내 보고 혼자 다녀 오란다. 우리 부부도 함께하니 함께 가자 말을 건내고 아내의 반응도 살피지 않고 경수산 쪽으로 발걸음을 몇걸음 옮기면서 뒤를 돌아보니 아내는 투덜 투덜 따라 오는데 .....끝내 다른 부부는 남군님만 우리 뒤를 따른다. 빠른 걸음걸이로 앞에보이는 봉우리를 오르고 보니 저 멀리 또다른 봉 그봉이 경수산인듯. 마나님 내는 못가니 혼자 얼른 다녀오란다. 그리는 못하니 천천히 오라하고 혼자 급히 먼저간 산꾼들을 따라 잡으니 모처럼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 송글 맺힌다.
앞서온 산꾼들이 경수산에 모여 조망을 즐기는데 서해 바다가 조망된다 하여 능선을 따라 조금 더 가 보지만 흐린날씬 탓으로 서행가 한눈에 썩 들어오지는 않는다. 뒤 처진 아내를 생각해서 급히 경수산을 되 돌아 나오려 하는데 어디선가 아내도 금새 따라와 그래도 남편이라고 어데로 사라진줄 알고 두리번 두리번 내를 찾는다.
기특한 생각이 들어 사진 한장 찍자 하니 아내 왈 "지난주 장군봉 산행시 산찾사님한테 모델을 너무 많이해주어서 오늘은 사진을 찍기 싫탄다." 그래 그럼 하산 합시다 하고 우리가 온길 1Km를 되돌아 마이재로 향한다.
마이재로 향하는 발걸음은 동내 뒷산 계족산을 온듯 산행의 즐거움을 주는 눈요기 거리가 별로 없다. 그러니 말도 없고 함께하는 산꾼들의 모습도 별로 눈에 띄지 않으니 심심한가 아내가 연산 휴게소에서 산 데리만주를 꺼내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손을 뒤로 뻗어 신랑님도 하나 맛을 보란다........
수리봉에 오르니 우리가 떠나온 경수산이 그래도 먼 발치로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가 선운사가 발아래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온다. 우리 부부도 그들 곁에 전망좋고 바람없는 곳을 찾아 준비해가 도시락을 꺼내 맛나게 먹는데.... 아내 또다른 투정!!! 오이는 가져왔는데 고추장이 없다고...오이 말고도 다른 반찬 많으니까 그냥 맛나게 먹자하고 둘이서 이런 저런 야기를 하면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아내는 따끈하게 커피한잔을 하고 배낭을 정리한 뒤 점심 해결하느라 처진 발걸음의 속도를 내보는데 무거원진 몸이라 그런지 발걸음은 그리 가볍지가 않다.
그렇게 포갠바위를 지나는데 다른 산에가면 족보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할 그런 바위가 포갠바위라는 명찰을 달고 뭇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으니 참으로 돌도 태어나는 장소를 보아가면서 태어나야 대접을 받는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하산길 역시 경수산 초입처럼 꽃무릇의 군락지가 넓다랗게 분포되어 있고 하산을 완료하니 참당암으로 이어지는 비 포장길이 넓다랗게 이어지면서 소리재까지 1Km를 가르키는 이정표 사이 등로에 소월 시그널이 우리를 이끈다. 아내는 그냥 투정처럼 우리 그냥 내려갈까? 하지만 그것이 턱도 없는 소리라는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소리재까지 편편한 돌로 이어지는 그런 등로 한적하게만 이어지는 그런 산행길 이곳엔 가끔 하산하는 산꾼들의 모습도 볼수 있어 그리 심심하지는 않는데 소래재에서 우측으로 낙조대의 이정표를 따라 완경사길의 능선을 치고 오르니 와~~~~~~이 한마디다. 오늘 산행하면서 이런 별 볼일없는 산행지를 무엇하러 왔는지 마음속으로 몇번인가 마음속으로 중얼 거렸는데 그 중얼 거림이 미안할 정도이다.
별천지의 세계가 내 시야에 펼쳐진다 이 풍광하나로 오늘 이곳까지 걸어온 발걸음의 피곤함을 한방에 보상이라도 하는 듯 하다...이곳의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낙조대와 도솔암 주변의 풍광은 여기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그림속에서 아니 TV속에서 가끔 바라본 그런 외국의 풍경처럼 내 곁으로 한발자욱씩 다가왔다. 멋진 풍광의 그림속에 옆지기한테 사진 한장을 부탁하고 낙조대로 향하는데 이곳까지 오면서 카메라의 렌즈를 별로 열어볼 필요가 없었는데..... 내는 아내가 앞서가든 말든 뒤 쳐져서 여기 저기의 풍광을 렌즈속에 담아본다. 그래도 투덜대는 옆 지기지만 사진찍을때는 남편두고 멀리 도망가지 않고 기다려주는 옆지기가 오늘 따라 더욱 이뻐만 보인다. 낙조대로 향하는 급경사 계단길의 초입 용문굴은 좌측으로 향한다. 낙조대에서 천마봉까지 갔다가 용문굴을 보려면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야 된다는 것 그런데 벌써 낙조대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일행들의 모습을 마주 대하지만 급한 마음없이 천천히 아내와 낙조대에 이르니 .... 이곳 안내 표지판에 인기드라마 대장금의 최상궁이 마지막으로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자살한 바위 그 촬영 장소란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 여기에서 촬영하기 힘들었겠구나 하고 낙조대 뒤로 바라보이는 긴 급경사의 철계단 이곳으로 향하는 길은 배맨바위라는 이정표로 대신한다. 왜 배맨바위인가 이름이 좀 야릇해서 확인을 해보니 배를 맨 모습이라 해서 배맨바위란다.
낙조대를 뒤로하고 좌측으로 거대한 천마봉이 이어지는데....시간상 배맨 바위를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게 자리하지만 조금은 미련을 두어야지 다음을 기약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으로 천마봉에 이르니 탁트인 전망에 도솔암의 전경이 오늘 하루의 피곤함과 밋밋한 산행의 짜증을 한칼에 쓸어버리기에 충분했다.
바람이 쌀쌀하게 불면서 진눈개비가 볼을 때리지만 춥다는 생각보다는 이곳의 절경에 잠시라도 더 머물고 푼 그런 바램이다. 이곳의 절경에서는 아내와 사진 한장을 남기고 싶어 한장 찍자 했더니 아무 말없이 다가온다. 오늘 산행중 아내와 찍은 사진 딱 한장이다.
천마봉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용문굴을 보려면 낙조대로 다시 돌아서 내려오라 했는데....... 그 말을 듣지 않고 천마봉에서 곧바로 도솔암으로 내려가는 급경사길을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오는데 천마봉의 옆 모습이 사자의 모습같기도 하고 사람의 형상처럼 보이기도 했다....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오니 쉽게 도솔암이다. 용문굴의 이정표를 찾으니 500m 얼마되지 않는다. 우리 부부는 다시 머뭇 거린다 용문굴 가 말어 그런데 이 순간 와 갑자기 "해우소를 가고 싶은지" 대장금에서 아이를 받는 그런 촬영장소로 보았으니 우리 그냥 도솔암이나 보자 하고 급히 도솔암을 찾아 화장실로 향한다......
도솔암은 지장보살좌상과 도솔암 내원궁이 대웅전과 어우려져 산사의 고즈넋함과 마음을 정갈 하게 하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선운사 지장보살좌상] : 보물 제 280호 고려 후기의 불상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 불상은 사후 세계의 주존인 지장 보살을 조각한 것이다. 크기나 형태는 대웅전에 모신 보살상과 비슷하지만 조각 수법은 훨신 사실적이다. 균형 잡힌 얼굴은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주며 어깨의 곡선도 부드럽게 처리되어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승형(昇形)으로 표현되는 일반적인 지장보살과는 달리 두건을 쓰고 있는 점은 고려 시대에 널리 유행하던 형식이다.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 : 전라북도 문화자료 제 123호. 천인암이라는 기암 절벽과 맑은 물이 흐르는 깊은 계곡 사이에 자리한 내원궁은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한다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 곳으로, 상도솔암 이라고 부른다. 거대한 바위위에 초석만을 세우고 만든 이 건물은 작은 규모 이지만 매우 안정된 느낌을 준다. 이 내원궁은 통일신라 때부터 있었다는 말도 전하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 초기에 짓고 순조 17년 (1817년)까지 몇차례 보수한 것이다. 서쪽 암벽 밑에는 석불이 새겨져있다. 지장보살상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자태에 잠시 침묵이 흐르고 도솔암 내원궁을 오르는 돌 계단 한단, 한단에 숨소리를 고르며 속세의 세상 찌듬을 한 발자욱에 하나씩 버리면서 굽이 돌아 오른 도솔암!!! 작은 암자지만 크나 큰 깨달음을 일깨워주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지장보살을 모시고 우리의 조상들의 넋을 달래는 스님의 목탁소리를 뒤로 하고 도솔암을 떠나는데 절편을 먹고 가라는 보살님의 부름에 시주도 못했는데 미안해서 절편하나를 입에 넣고 우물 우물 하면서 천천히 계단을 내려와 대웅전을 휙하니 바라보고 오늘 산행의 원점 선운사 주차장으로 향한다.
도솔암을 돌아 내려오는길 얼마되지 않아 나타난 큰 소나무 몇해전 온 가족이 동백꽃보러 나들이 왔을때 아직 만개된 꽃은 보지 못하고 이곳까지 어렵게 애들을 끌고 왔었는데 그 기억이 퍼득 떠오르면서 옛 생각에 젖어본다. 힘들다는 애들을 힘겹게 여기까지 함께 왔었는데 그리고 오늘 올라본 천마봉을 바라보면서 저 높은곳을 어찌 올랐을까 의아하게 생각하고 부럽게만 바라보고 내려갔던 그곳 그 소나무가 오늘 와서보니 장사송이다.
[장사송] : 천연기념물 제 354호 이 나무의 나이는 약 6백년으로 보이며, 높이는 23m 가슴놓이의 둘레는 2.95m이다. 이 고장의 옛 이름인 장사현을 보 따 장사송이라 하였으며, 나무 앞에 있는 진흥굴과 관려지어 진흥송이라고 도 부른다. 소나무처럼 보이지만 40cm위에 가지가 난 흔적이 있어 반송(盤松)으로 분류한다.
장사송을 바라보면서 그리 멀지 않은 세월동안 우리 가족에게도 많은 변화와 소나무 처럼 쭉쭉 자라준 아이들의 모습에서 오늘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본다. 선운사로 내려오는 계곡 좌, 우측에 꽃무릇의 자생지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군락이 무리을 이루어 꽃이 피는 9월말과 10월초의 장관을 머리속에 그려본다. 선운사로 내려오는 도솔천은 검정 잉크를 뿌려놓은것 처럼 돌도 검고 그 돌에 비추어진 물도 검게 보인다. 안내 표지판을 보니" 도솔천 하상에 있는 바위, 자갈등이 검게 보이는 것은 도토리나무, 상수리나무, 참나무과의 낙엽등에 함유된 <탄닌> 성분으로 인해 미관상 오염된 것처럼 보이나 실제는 오염된것이 아니란다." [선운사] : 도솔봉 동쪽 아래 계곡에 위치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 검단선사가 청건한 절로 한때는 주위에 89개 암자를 거느리고 3000여명의 슬려가 수도 했다는 거찰이다. 경내에는 대웅전, 금동보살좌상, 지상보살좌상등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고 특히 천연기념물 제 184호로 지정된 선운사의 동백나무 숲은 봄이면 마치 꽃병풍을 친듯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선운사의 들려 언제 보아도 흐뭇한 동백 군락지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몇번을 찾아와도 빨갛게 물들여진 그 시점음 맞추지 못하고 되 돌아서야만 하는 씁쓸함을 사찰내에서 진행중인 선운사 4계절 사진 전시회를 감상하면서 "언제인가는" 을 마음속의 중얼거림으로 흘러 보낸다.
선운사 경내를 빠져나온 아내와 나의 발걸음은 빨라진다. 그리고 2,600의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음에 흐뭇해하고 길 옆에 시골 아주머니들의 군밤이나 은행 사세요라는 외침을 뒤로하고 주차장 못 밑처에 자리한 송악을 바라보면서 오늘 아내와 둘이서 산행을 마감한다.
[송악] : 천연 기념물 제 367호 나무 줄기의 둘레가 80cm에 이르고 높이가 15m나 되는 거목이다. 내륙에 자생하는 송악 중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져 있고 황록샐 꽃은 10~11월에 피며, 짧은 가지 끝에 여러개가 둥글게 모여서 달린다. 약용르로 쓰이는 송악은 보래 따뜻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늘 푸른 덩굴식물이다. 주로 남부 섬이나 행안지역에서 자라나 내륙에서 자라는 송악중 가장 북쪽이며 송악은 소가 잘 먹는 실물이라고 해서 소밥 이라고 부르며, 이 마무 밑에 있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
'산행 사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이산 산행사진. (0) | 2005.08.03 |
---|---|
[스크랩] 경남 거창, 함양 황석산(1,190m), 거망산(1,184m) (0) | 2005.08.03 |
[스크랩] 운주 장군봉 (0) | 2005.08.03 |
[스크랩] 거창 우두산 의상봉 산행기 (0) | 2005.08.03 |
[스크랩] 고리산 파노라마... (0) | 2005.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