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몽블랑 트레킹 2일차 : 알펜로제 출발(08:10)→LES PELERINS 기차역(07:30)→LE-PLANET역(08:20)→콜테몽테(Col des Montets 1,417m/09:00)
→(2시간30분) ←락블랑(Lac Blanc 2,353m/12:40, 점심) →(1시간30분)←플레제르 롯지(1,877m)→(2시간)←샬레폴로리아
(1,337m/16:20) →(50분) ←샤모니→(TMB BUS, 10분)←알펜로제 롯지(17:40) / 월드컵 결승,프랑스 우승
2. 산행느낌 : 샤모니와서 이틀밤을 잤다. 첫날은 밤은 꼬박 세웠는데. 트레킹후 한잔술 때문인지 숙면을 취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오늘은 버스 대신 시골마을 작은 기차역에서 출발이다. 이곳 또한 버스와 마찬 가지로 이용 요금이 패스 한장에 다 포함되어 있단다.
버스로 이동하는것과 또다른 여행의 맛미다. 창밖 아침 풍경은 한없이 여유로움이다.
복잡하고 바쁠것없는 이네들의 삶은 하루, 이틀에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오랜생활 그들의 삶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듯.
오늘도 초반 지그제그 오름길 그래도 지그재그로 가다보니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마음의 여유랄까 보는 시야가 점점 넓어진다는 것.
오늘 코스는 TMB 종주 코스고 휴일이라 그런지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보인다. 얼마후 이곳에서 산악 마라톤 대회가
열려서 그런지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의 숫자도 생각보다는 많다는 것.
오름길 제1전망대, 제2전망대의 풍경을 어찌 내가 글로 표현하겠는가 바라보는 그것만으로도 행복이고 만족이다.
이 자리에 내가 서 있다는 지금 현실이 행복이다. 파아란 하늘과 그리고 각종 야생화 더 없이 파아란 하늘과 구름
떠나고 싶지 않지만 오늘 가야할 목적지가 있기에 또 우리는 자리를 옮겨 이동을 한다.
락볼랑 산장은 휴일이라 그런지 문을 열지 않았다. 얼음 호수 주변에서 점심시간을 갖는다. 호수에 발을 담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된단다. 등산화를 벗고 양말도 벗고 발을 담가 보지만 사진 한장 찍을 시간 조차도 허락되지 않는다.
바로 내 눈앞에 만설이 흘러 내려 이곳 호수에 잠시 머무는 물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발이 시렵다.
점심을 먹고나니 으시시 좀 춥다는 생각. 바람 막이로 갈아입고 다시 다음 목적지로 출발이다.
끝없는 초원이 부럽다. 그림 같은 산장들이 마냥 좋다. 플레제르에서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하산할팀과 걸어서 하산할팀 나눈다.
약 반반정도 되는 듯. 내일 산행을 위해서 몸을 관리하는 듯. 장기간 산행에선 팀을 위한 배려인지도 모른다.
가문비나무가 빡빡하게 들어선 숲길을 다시 지그제그로 하산이다. 꽃을 예쁘게 장식한 플로리라 카페에서 빙하 맥주 맛을 보는데
가격은 좀 비싼데 맛은 그리 딱이 아니다. 빗방울 조금 떨어지나 싶더니 이네 그치고 만다. 맥주 한잔의 행복을 뒤로하고 샤모니
시내까지 직행이다. 월드컵 결승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결승전을 본다는 핑계로 숙소로 직행이다.
최송희 가이드님 준비해주신 와인과 한국에서 자져간 소주와 함께 저녁 식사가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숙소에서 간단하게
방식구들과 2차후 잠자리에 든다.
3. 산행사진
숙소의 아침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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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앞 빙하녹은 계곡의 물안개.
출발지 기차역에서 본 몽블랑.
창밖 풍경 봉우리 이름은 잊어 버렸다.
총착역. 버스로 와도 되는데 우리를 배려한 가이드님.
트레킹 시작.
급경사 오름길.
제1전망대.
혼자 놀아본다.
다시 오름길 제 2전망대를 향해서.
제2전망대에서 망중한.
하산할때 저곳에서 케이블카로 내려가도 됨.
락블랑에서 점심시간.
산장이 문을 닫았다.
이곳에서 우리 팀을 2편으로 갈렸다.
하산길 부러움가득 가문비나무 숲길.
샬레플로리라 카페에서 빙하 맥주를 마셨다.
이네들의 담장이 엄청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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