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팀 사량도 여행 2편.

 

 통영 가오치항에서 09시배를 타고 사량도 금평항으로 출발. 이른 아침 대전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맥주 한잔하고 모두가 취침모도.

 금평항 도착.

 오전 상도 일주도로 마라톤하고 오후 하도 칠현산을 오릅니다. 읍덕항에서 출발.

 용두봉에 오르니 조망이 좋습니다. 좀 흐린 날씨만 아니라면 저녁 노을이 멋들어질 듯.

 읍덕마을 풍경이 한가롭기 그지 없습니다.

 풀코스 님.

 바다건너 내일 산행할 지리망산 출렁다리와 끝자락 옥녀봉.

 간간히 터지는 조망을 바라보면서.

 늘 앞서가는 할머니 3인방. 따라가기 바쁩니다.

 벌써 정상에.

 윗섬 출렁다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곡산으로 갈라지는 3거리.

 늘 함께라서 좋은 초록잎새님 부부.

 하산 하기가 싫어지나 봅니다.

 칠현산 하산 끝. 주당 4인방은 숙소에서 린이 쓰러지는지 내가 쓰러지는 지? 그러고 계실 듯.

 다음날 2월 11일 수우도 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지리망산으로 향합니다. 윗섬 산행 출발.

 수우도가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민박집 출발할때 간간히 눈발도 내리고 바람도 차가웠는데 하늘도 맑아지고 바람도 잦아 듭니다.

 삼천포 화력발전소 수증기가 거칠게 쉼 호흡하듯 하늘로 하늘로.

 행복쟁이님 부부. 웃는 모습이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

 지리산에서 우리 부부도. 입안에 간식이 들어가서.

 사백이 부부 뒷모습.

 발걸음도 성큼성큼 사량대교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어제 마라톤할때 풍덩하고 싶었던 대항 해수욕장.

 파노라마 사진 몇장.

 할배들 내림계단 혹시 다리가 후들후들.

 출렁다리 바람이 차서 그냥 쌩하고 지나 칩니다.

 계족산님과 뒤에 처져 사진찍다 보니 모두들 하산했네요.

 느긋하게 간식까지 쳉겨먹고 바람이 오후 들어 세차가 불어와 당초 4시배를 뒤로하고 2시배로 나가기로 결정하고

 금평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1시간 정도 기다림 끝에 사량도를 빠져 나옵니다. 1년에 한번씩 많은 추억을 남기는 둘레팀 여행

 내년에는 또 다른 여행지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