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 춘천 마라톤 대회.

언제 : 2014. 10. 26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대회

장소 : 춘천 공지천 ~ 의암호 일원

 

1년에 마음먹고 한번 쯤 풀코스 멋지게 완주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이기도 하다

풀코스 10년이 넘은 세월이지만 그래도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나름대로 준비 했는데 얼마를 생각하고 달릴까 3시간 49분 아니면 3시간 59분 갈등이다.

 

 편안하게 완주하자 욕심내지 말고 계족산님과 30Km를 오버 페이스 하지 않고 4시간 이내 완주 목표로

 흐트러짐 없이 달려나간다. 이젠 한 고비는 넘겼고 체력은 뒷바침 되는 듯. 계족산님을 뒤로 하고 달려 나갔는데

 35Km까지 따라온다. 여기서 부터 속도가 더 이상 빨라지지 않는 듯. 더 이상 무리하게 달리다가는 퍼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속도를 줄여 무난하게 3시간 57분 46초로 무탈하게 골인을 한다. 계족산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4시간 이내 골인 장하다 임헌우.

 

  출발전 단체 사진.

 

 출발에 앞서서 한장.

 

 

 

 

 

 

 

 첫풀 도전자 회원.

 

 

 

 

 

 

 

 

 

 

 

 

 계족산님과 한장찍고 출발.

 

 마라톤 입문 첫 SUB-3 감격에 겨워하는 성공자 님.

 

 

 

 나도 완주하고 들어와서 맥주 한잔 먹었더니 표시가 나네.

 

 모두들 완주의 기쁨 누리고 뒷풀이 닭갈비 집으로 향하면서.

 

 

 

 

 

 

 즐거운 닭갈비 뒷풀이. 맛은 별로 없어. 대전 닭갈비가 더 맛난 듯.

 

 

 

 

 달콩이 성님 배탈나서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고.

 

 

 

 

 그동안 수고한 내 발과 아래 계족산님 발.

 

 

 돌아오는 길 버스 첫 풀 완주의 소감 말하면서 눈물 흘리는 회원님들 만감이 교차 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