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년 1월 1일 수요일 / 날씨 : 맑음

장소 : 계족산 임도길 그리고 뒷풀이 호박꼬지.

 

31일 13년의 마지막 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려고 계족산을 오른다. 그런데 아쉽게 능선에 오르니 구름속으로 쏙 들어가 버린 햇님 모습을 더 이상볼수없다.

비박팀 텐트치고 환상의 밤이 시작된다. 병구씨 어머님께서 손수 만드신 도토리 묵.

 

 맛난 소고기를 구워 천천히 반주를 한다. 이어지는 대화 그리고 훈훈한 정

 다행이도 뫼오름님 마음적으로 안정을 많이 찾은 듯.

 

 늦은 밤 나만 집으로 내려와 잠을 자고 다시 일출맞이 산행길에 나선다.

 대청호반 건너 고리산 뒷쪽으로 여명은 시작되고....

 

 대망의 2014년 첫 해가 떠오른다.

 

 

 언제부터인가 해맞이 인파가 전국적으로 북적인다. 이곳 계족산 능선도 발 디딜팀 없이 인산인해다.

 

 

 옅은 안개로  청명한 일출은 아니지만 최근 몇년간 새해 일출 중 으뜸인 듯.

 

 

 

 

 

 

 

 황금사과와 사진도 한장찍고.

 

 

 

 주주회원님들 임도길 1회전 후 일출보고 합류한다. 에쿠스님은 아직도 더운 듯.

 

 주차 때문에 늦게 올라오신 계족산님 혼자 달리고 숨을 헉헉 ~~~~

 

 땀에 젖은 옷 갈아 입으면서 다시한번 포즈...갈수록 기록이 좋아지는 계족산님 2014년 3.5 OK~~~~복근 좋타.

 

 먼저 내려가신 회원님들 빼고 절고개에 남아있는 회원님들만 하나둘 셋,

 

 겨울달려, 행복쟁이님 가족...

 

 

 비래사 떡국 한 그릇 먹으려 길게 늘어선 줄. 작년에는 맛을 보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내려왔다.

 

 

 

 시주식 행사. 렌즈에 계속해서 습기가 끼어서 사진이 흐릿합니다. 죄송.

 

 

 

 

 2014년 새로 구성된 운영진.

 

 

 

 

 

 맛난음식 나누는 회원님 들.

 

 

 

 

 

 60년 서생원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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