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한날 : 2013년 10월 6일

마라톤한곳 : 공주 시내 및 금강변

 

 하프 신청을 해 놓고 많은 연습을 하지 못했다. 현장이 끝나고 새로운 현장으로 옮겨가고 마음도 분주하고 환경도 바뀌고

 아내는 10Km 신청해 놓고 몸 컨디션이 너무도 않좋아 전혀 연습을 하지 못한 상태.

 

 마음속으로 32, 혹은 35Km달리자 하고 파트너를 찾았다. 겔로퍼님하고 함께하기로 하고 주로에 선다. 하프 배번 가지고 풀코스 출발 시간에

 함께 운동장을 뛰쳐 나간다. 아내는 알아서 하겠지? 6분 페이스로 20Km까지 달렸다. 우리를 앞서갔던 울 회원님들 한, 두명씩 추월하고

 계족산님과 26Km까지 동반주하고 27Km에서 턴을 한다. 발걸음이 무겁다, 잠시 물 마신 사이 겔로퍼님 뛰쳐 나간다.

 

 자꾸만 내 눈에서 멀어지고 난 무겁던 발걸음이 조금씩 회복 되는 듯. 무리는 절대하지 말자 몇번씩 되내이면서 37Km완주.

 시간은 3시간 52초. 모쪼록 생각보다 후반을 잘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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