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겸 여행한 날 : 2013년 11월 2 ~ 3일
산행겸 여행한 곳 : 통영 비진동 내항, 외항마을
함게한 님 : 사백군, 영미씨, 들레즈, 울 부부
통영에서 배 타고 40여분 "일명 미인도"라 불리우는 비진도 이번 산행겸 여행을 떠난 곳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흥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한다.
안섬과 바깥섬 즉 내항과 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두 섬사이 모래 사장이 형성되어 마치 땅콩 혹은 아령처럼 생긴 모습이다.
외항과 내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기준으로 한쪽은 모래사장 한쪽은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통영 중앙시장에 들려 회를 주문하고 통피랑 마을을 잠시 구경한다.
통영을 열번이상 다녀 갔는데 통피랑은 오르지 못해 한번 올라 구경한다. 많은 인파 그리고 작은 가게마다 드라마 촬영 그리고 연예인 방문
홍보 문구가 적혀있고 작은 찾집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이곳 동피랑 마을도 서서히 세상 속으로 젖어들고 있는 느낌. 좋아 해야할 일 이겠지?
천사의 날개를 달코 사진 한장 찍어 보려고 줄을 서 있다.
동영 여객 터미널 도착하고 보니 배 시간이 오후 2시다. 1시간 이상 시간이 남아 주차장 한켠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정각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비진도 행 배에 오른다.......
비진도로 가는 선상에서.
비진도 민박집에 짐을 풀코 내항마을 한바퀴 트레킹에 나선다.
내항마을 전경.
섬 트랙킹 중 길도없는 곳 바닷가로 내려가서 잠시 쉬어간다. 사백군은 어느새 저 바위로 내려가 버렸다.
해국.
내항과 외항을 연결하는 백사장에 도착하니 일몰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일몰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간다.
갈매기들도 일몰을 즐기고...
누구는 좋겠다. 전국 곳곳에 땅을 사 놓아서.
숙소에 도착하니 일몰 여운이 아직 서쪽 바다와 하늘을 벌겋게 물들이고 있다.
이곳 노을을 바라보면서 저녁 만찬은 이미 시작이되고.....
매운탕도 푸짐하게 끓이고.
민박집 사장님표 멸치구이...독특한 맛!!!
서울서 생활하다 몇년전 이곳으로 오셨다는 사장님 댁 음악실.
하룻밤 유하고 오늘은 외항마을 섬 산행~~~ 선유봉 오르는 날 숙소를 출발한다.
선유봉 일명 문필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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