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간날 : 2012년 11월 09일 금요일

 

임진각 : [臨津閣]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변에 있는 누각.(백과사전 옮긴 글)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남북 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이색적인 장소이다. 이곳은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북쪽 한계선으로 남북을 관통하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국방상의 요지이며, 실향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임진각은 연건평 2,442㎡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되어 있다. 3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으며, 2층에서는 경양식·일식 식당, 1층에는 한식당과 관광기념품 판매대가 있다. 임진각 남쪽에는 반공전시관·임진각지역전적비·미군참전기념비 등이 자리잡은 통일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부근에는 통일로와 나란히 달리던 경의선이 끊어져 있고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는 1977년부터 매년 연초에 연시제(年始祭), 추석에 망향제(望鄕祭)를 올리며, 그밖에도 북한에 계신 부모님을 경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에서 자유의 다리까지 길게 뻗은 통일로를 따라 은행나무·향나무·아까시나무 등의 가로수가 늘어서 있으며,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통해 임진각을 찾는다.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처음으로 임진각을 찾았다. 파주 출장길에 잠시 들렸다.

 평일인데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고 특히 외국 관광객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 그네들의 눈속에 분단의 아픔을 알고 있을지?

 

 평화의 종각.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 얼마나 뼈에 사무치는 글귀인지? 조국이 있을땐 당연히 모르지. 없어본 선조들의 한맺힌 절규인 듯.

 

 경의선.

 

 

 추석, 설 명절에 TV 뉴스를 통해서 자주보던 제단.

 

 임진각 건물과 옥산 전망대.

 

 경의선이 지금은 도라산까지 가는데 쭉 개성까지 가고 싶을때 아무때나 갈수있는 그런 현실이 빨리 찾아오길 소망해본다.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한줄글로 적어 철조망에 걸고 또 걸었다.

 

 

 교과에서 본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의선 때 마침 도라산까지 가는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장단콩 축제가 열린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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