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용인 기흥구 서천동에서 대전 울 집 가는길
추석 명절 늘 명절이면 집에 좀더 일찍 차 밀리지 않고 가는 방법을 찾습니다.
용인터미널에서 대전가는 버스가 수원IC전 신갈 간이 정류소에서 출발을 해 미리 버스표 예약을 해 두었는데
대전이 고향인 시공사 직원이 현장에서 막바로 대전으로 간다는 이야기에 예매표를 취소하고 점심먹고
곧장 대전으로 향하는데 동탄근처 거북이 처럼 차량들이 몰려 있습니다.
안성에서 대소로 연결된 고속도로를 타고 경부에서 중부로 갈아 탑니다.
명절 분위기 들지 않게 대전까지 편안하게 왔습니다. 신탄진 IC 빠져나와 화엄 4거리
집에가는 방법 첫째 택시를 탄다. 두번째 버스를 탄다. 세번째 걸어서 간다.
나는 너무 일찍 도착한 덕분에 울 집까지 걸어 가기로 하고 걸어가는 길 풍경을 담아 봅니다.
동탄근처 차가 밀려서 서행 중.
화암 4거리에서 대전 갑천 풍경. 뒤 멀리 보이는 산이 계룡산 줄기.
회덕 남근석인 듯.
대화동 조차장 철길 아래 공간을 지루하지 않게 꾸며 놓았습니다.
송촌동 뒷길 체육공원 선비마을 1단지~4단지.
두어군데 구청에서 텃밭 주말 농장을 운영 합니다. 봄 보다 가을이 쓸쓸하네요.
1단지 뒤 게이트 볼 장이 잔디 구장이네요. 얼마쯤 후면 내도 이 게이트볼장을 이용하겠지요? ㅋㅋ
공작단풍과 일반 단풍이 물들기 시작 합니다.
농구를 즐기는 학생들.
풋살 경기장 늘 분주한데 오늘은 한가 합니다.
매봉중학교 옆.
급경사 오름길도 몇군데 있습니다.
여기도 주말 농장.
경부 고속도로 상, 하생선 모두 씽씽 잘도 달립니다.
소나무와 정자. 한 어르신 막 도착을 했습니다.
3단지 뒤 테니스 장. 큰 나무 가지가 태풍에 잘려졌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데 내 눈에도 도토리 몇알이 띄었습니다.
드디어 울 아파트 도착. 담장에 담쟁이가 곱개 물들기 시작했네요.
명절 전날 형님댁 버섯 3종 세트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형님과 형수님이 버섯을 많이 따와 실컷 먹었습니다.
싸리 버섯 볶음.
그 맛좋타는 능이 버섯 회
잡 버섯 몽땅 넣은 묶은지 버섯 전골. 이 맛때문에 소곡주 몇잔 마셨네요.
너무 배 불러 소화 시키러 나간 유림공원 옆 분수.
명절날 차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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