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년 11월 5~6일
5일 토요일 옛 직장동료 딸래미 서울에서 결혼식이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도 뚜렸한 방법이없다. 일단 금요일 대전으로 내려간다.
집에 도착후 산장나눔터 회원님들과 술한잔 후 .....
토요일 아침 비가내려 새벽 계족산에 오르지 못하고 밭에가서 지난주 이어
오가피 열매 따고 상추, 유채 뜯고 무우 쏙아내고 그렇게 집에 돌아온 후 곧장
서울로 올라가 결혼식에 참석한다. 결혼식장 아는이 없어 혼자 대충 밥을 먹고
사무실에 들려 중앙마라톤대회 배번 챙겨 내일 마라톤 대회 참석 해 말어 망설이다가
춘천 완주후 얼마되지 않아 풀코스 달리기는 무리이고 그렇타고 10Km달리자고 서울에서
혼자있는이 보다는 낼 결혼기념일인데 그래도 집에가는것이 좋을 듯.
다시 대전으로 집에 도착해서 딸래미들하고 치킨시켜 맥주한잔하고 잠자리에든다.
일요일 아침 대청호반으로 도토리 주우러 갔다가 때가 늦어 낙옆만 수북히 쌓여있다.
도토리는 하나도 줍지 못하고 대청호반 국화꽃 잠시 구경후 집으로 옮. 바쁘다. 몹시 삶이.
심어놓을땐 언제 커서 김장하나 했는데 이젠 다 자라서 김장만 하면 될듯.
좌측 뒤, 쪽파. 갓, 내년봄 먹을 유채 그리고 배추, 무우, 상추는 지금도 먹고 겨울지나 내년 봄까지.
오가피 열매는 제법 많이 수확했다. 작년에는 술을 닮았고 올해는 효소를 만듬.
옛 직장동료 최도식 딸래미 결혼식.
일요일 아침 대청 호반 도토리 주우러 가는길.
도토리없어 되돌아 옴.
되돌아 오는길 추동길 대청호반과 국화 전시장.
호반과 억세가 멋들어지게 어울린다.
국화전시회장에서.
'투덜 삶 이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BBC 선정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 50選 (0) | 2012.01.19 |
---|---|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0) | 2011.12.08 |
울집옆 동춘당 문화제 (0) | 2011.10.03 |
추석 명절 이런저런 풍경. (0) | 2011.09.13 |
조상님 산소 벌초 (0) | 2011.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