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날 : 2011년 4월 29~30일

여행한곳 : 예산광시한우타운 - 덕산 온천 - 예당저수지 - 광천 그림이있는 정원

함께한님 : 장인, 장모님 그리고 막내처재 울 부부

 

  5월이 오면 이런 저런 날들이 많다.

 그 날중에 어버이날 ~~~ 어머니 단어만 들어도 가슴 저며오는 어머니!!!

 왜 그리 자신에게 야박한 삶을 살았는지 지금 혼자 생각하면 가슴만 뭉클하다.

 

 장인 장모님 모시고 예산 덕산 온천으로 스파 여행을 떠난다.

 막내 처재는 금요일 근무를 끝내고 서울에서 합류를했다. 덕산으로 향하는 길 광시에가서 한우를 구입해서 숙소에서 구워먹기로 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광시 한우타운에 들렸다. 점심에 갈비탕과 소머리 국밥을 먹는데 소 부산물을 써비스로 준다.

 유난히 간과 천엽을 좋아했다 울 아버지..난 간과 천엽만 봐도 아버지 생각이난다. 하지만 난 간을 아직도 먹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모르겠다. 하지만 느낌이 좋치않타. 천엽만 조금 먹을뿐. 다행이 요즈음 육회도 먹는다.

 광시에서 점심을 하고 곧장 숙소에 들려 방을 배정받고 난 장인 어른과 사우나로 향한다. 사우나 가서 장인어른 등도 밀어 드리고

 내도 장인한테 등좀 맏기고 넓다란 공간에서 2시간 이상을 놀고 숙소에 들어와서 갈증을 시원한 맥주로 달래본다.

 

 처재 도착 시간에 맞추어 저녁을 준비한다. 야채는 내가 농사지운 각종 채소들 그리고 쌉싸름한 오가피 나무 순도 준비했다.

 명품한우라 그런지 육즙과 함께 입안에서 씹히는 고소한 맛은 아~~~ 그래서 광시한우가 유명한가 보다.

 정말 배 부르게 맛나게 한잔술과 함께 저녁식사를 끝냈다. 그리고 숙소 주변 한참을 산책하고 나니 좀 소화가 되는데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대전으로 향하는 길 수덕사는 몇번 가본곳이니 예당저수지 주변에가서 붕어찜이나 매운탕을 먹기로 하고 예당저수지로 향했다.

 짙은 어둠 황사인지? 간밤에 천둥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연속된 탓에 스산하다. 예당저수지는 나의 상상을 뛰어 넘을 정도로 넓다.

 저수지가 아니라 커다라 호반처럼 다가온다. 날씨만 좋타면 황홀했을 광경들이 짙은 안개속에 모두 묻혀버려 아쉬움만.

 

 하지만 점심에 먹은 붕어찜과 어죽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정도로 훌륭했다.

 예당저수지가 선상위에서 만찬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 건물은 아주 오래되었지만 맛은 옛만인듯 좋았다.

 막바로 대전으로 향하려다 시간이 넉넉해서 대전으로 가는길 광천 그림이있는 정원을 찾았다.

 비싼 입장료 하지만 뻔한 꽃들 조금은 실망이다. 그런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로 식물원 절반만 구경하고 대전으로 향했다.

 흐뭇해 하시는 두분 모습에서 이번 여행이 정말 좋았다. 혼자 그렇게 생각해본다.

 

 광시에서 갈비탕 먹는데 서비스로 나온 부산물들...

 

 

 

 덕산 리솜 스파케슬.

 

 

 

 

 

 

 

 저녁메뉴 광시 한우.

 

 

 저녁 식사후 산책길.

 

 

 

 

 

 예당 저수지 공원에서.

 

 

 

 

 

 

 

 

 

 

 예당호반이 훤히 보이는 곳 야외 음악당.

 

 

 

 내모난것 분수대 점심 식사때 분수대가 물줄기를 힘차게 뿜어 올렸다.

 

 

 점심식다 맞은편 식당에서 바라본 풍경.

 

 붕어찜.

 

 이곳식당 건물은 허름해도 맛은 일품이었다.

충남 예산군 대흥면 노동리 140-2 / 전번: 041) 335-6034    011-9996-6034

 

 그림이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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