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년 5월 11일 일요일
느낌 : 늘 계족산은 이른 아침에 올라 임도를 달리는것으로 했는데 .....
오늘 아침엔 계족산을 오르지 못했다.
요즈음 쌀쌀한 날씨덕에 조망이 멀리까지 확 터지기에 대전8경중 하나인
계족산성을 일몰을 보러 늦은 시간 계족산으로 향한다.
비래사를 지나자 데이비드송이 아내와 임도 1회전하고 산책하고 하산하는 길.
힘은 들어도 너무 좋타는 두 사람의 말. 오늘 계족산 마사이 마라톤 대회가 오전에 있었으니
주로 상태도 최적이고 호반조망 좋고 아카시아 향 그리고 주로 주변의 등나무 꽃 향 또한 좋으니
얼마나 좋았을까 짐작이간다.
산성으로 향하는길....
대청호반 조망과 멀리까지 터지는 시야는 가까이는 고리산 부터 진악산, 그리고 대둔산, 계룡산, 금병산 멀리 속리산까지
일몰은 아직멀었겠지 그런데 갑자기 서쪽하늘이 옅은 구름으로 가리우더니 금세 퐁당할 느낌..
급하게 사진 몇장 찍고 대청 호반을 바라보면 쇠주한잔 하고푼 충동이 간절하건만
혼자이고 준비해간 술도 없기에 장동 휴양림쪽으로 하산해서 임도따라 절고개까지 기분좋게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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