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년 4월 28일 일요일

 

다래순 따러 갑니다.

어데로 산으로 .....

대전을 벗어나 금산 그리고 지장산 어느 자락에 다래 나무가 있어

다래순을 따다가 나물로 먹으면 봄 나물로 그만이고 말렸다가 묵나물 해먹어도 맛이 일품이어서

다래순을 따러갔습니다...올해는 욕심내지 않고 우리집 먹을많큼만 따기로 하고 적당히 배낭에

채워서 오다가 금산 삼순이 친구 가게로 갑니다....

 

인삼 막걸리에 막창 인삼순대에 한잔씩 하고..

삼순이표 옻순과 인삼 새싹순 부침개!!!! 처음먹어 보는 맛이었는데 그저 끝내줍니다.

인삼순 부침개는 쌉쌀한것이 그만이고 옻순 부침개는 고소하면서도 사각거리는 맛이 좋아

인삼 막걸리에 그만 취하고 말었습니다....

 

그렇게 거나하게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갖고

동춘당 축제장으로 나가는데 술이 깨서 그런지 조금은 날씨가 쌀쌀한것이 으슥으슥 합니다.

시립연장단 공연과 김도향씨 공연은 깊어가는 밤!!!

봄 바람과 함께 잠시 머리를 식혀봅니다.

그러고 보면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저절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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