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08년 2월 24일 일요일 / 날씨 : 맑음

산행한곳 : 조령산

산행코스 : 조령산 휴양림 입구-신성봉-마패(마역)봉-부봉(1~6봉)-동화원-조령3관문-휴양림입구

               산행시간 7시간 40분

함께한님 : 산찾사, 초록잎새, 바커스, 빨간장미, 들뢰즈, 큰곰, 홍사백, 백장미, 겨우달려, 행복쟁이

               너른숲, 황금사과. 이천 58친구 대관령 이상 13명 

 

 산행느낌 : 수안보에서 1박을하고 북바위산 ~ 박쥐봉 산행을 하려 했는데 바커스 친구 신성봉 ~ 마패봉 산행을하자 한다.

               당초 그렇게 출발했는데 산찾사님 이왕 산행하는것 대간줄기도 밟아볼겸 동문으로 해서 부봉을 오르자한다.

 

               일단 조령산 휴양림입구에서 시선봉을 향해 출발이다.

               애들 어릴적 여름휴가철 이곳 휴양림 통나무집에서 2박을 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급경사 신선봉에 오르는 힘든 많큼 사방으로 터져주는 조망이 시원스럽다.

 

              휴일이라 그런지 산꾼들도 많고 어렵지 않게 마패봉을 지나니 벌써 12시다.

              북문에 자리잡고 일단 점심을하고 하산할팀과 부봉까지 산행할팀으로 나눈다.

              백장미님 내려오는길 다리를 겹질러서 홍사백친구가 뒤 따르고 황금사과가 웬일인지

              일단 동문까지 가보잔다.

 

              출발하기전에는 몸 컨디션이 좋치못해 산행을 하지 않는다해서 은근히 걱정했는데.

              동문에 도착해서 부봉산행을 할것인지 동화원으로 하산할것인지 다시 의사타진을 하는데

              모두들 부봉 경치가 좋타는 말에 함께 산행하기로 하고 부봉 정상에 오른다.

 

              역시 좋타. 어금니같은 주흘산 능선이 아름답다.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 6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려오고 눈길에 암릉이라 좀은 위험스러운데도

              회원님들 비롯해서 황금사과 별 무리없이 진행이다.

 

              마지막 내리막길 자작나무 숲이 보기 좋타. 잘도 가꾸어진 느낌이다.

              동화원에서 새재까지 옛 과거길을 따라간다.

              새재에서 탁배기 한잔에 어묵 한 꼬지 이것이 삶의 여유고 행복이 아닌가 생각한다.

              출발지 조령산 휴양림입구에서 긴 시간 기다려준 홍사백 친구와 다시 탁배기 한잔하고

              이천 대관령친구와 주차장에서 헤여져 우리는 대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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