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산행한날 : 2006년 7월 29일 ~ 30일
산행한곳 : 지리산 반야봉
산행코스 : 화엄사(06:35) - 코재(08:25) - 노고단(08:45) - 임걸령 - 노루목 - 반야봉(10:35)
- 노루목 -노고단 산책로(13:27) - 성삼재(14:35) 총 산행시간 : 8시간
함께한사람 : 바커스, 홍사백, 너른숲 부부 와 바커스 둘째 아들.
산행느낌 : 바커스와 홍사백이 갑장 친구가 지리산으로 휴가를 떠난단다.
우리 부부도 바커스차에 함께 동행하기로 하고 지리산으로 떠난다.
가는 길 대전을 출발할때는 날씨가 장맛 끝 자락이라 흐린 날 이었는데 지리산이
가까워져 오면서 파아란 하늘이 뭉게구름과 숨박꼭질이다.
계곡에 들려 고기 구워서 술 한잔 하고 KT연수원 숙소에 들려 오랬만에 볼링도 치고
저녁도 먹고 다시 화엄사 입구 바커스 숙소로 남자들면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서먹한 분위기 다시 여자들 있는 KT숙소로 이동해 양주를 한 병 더 비우다가
천안 허무강이 친구한테 전화해서 골려 주니 지리산으로 당장 온단다
하지만 열차 좌석이 없어서 혼자 천안역 광장에서 쇠주를 깐다고...
그리 하룻밤을 보내고 이른 새벽부터 분주히 준비해서 우리는 화엄사에서
사백이하고 여자들은 성삼재에서 출발해서 반야봉으로 향한다.
코재를 빠른 걸음으로 올른 후 사백이한제 전화를하니 벌써 임걸령이라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
역시 큰산답게 여기 저기 펼쳐지는 뭉게구름과 운무로 바다를 이룬 광경은 가히 절경이다.
쉼없이 경치에 취해서 반야봉에 힘겹게 오르니 사백이와 여성들 30분전에 도착해서 우리
기다리고 있으니 이 어찌된 일인지?
충분한 간식과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임걸령을 지나 노고단 산책길을 따라 하산을 하고
코재 옆 화엄사 계곡이 시작되는 곳 폭포 아래서 알탕을 하니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산행의 피로가 한 순간에 사라진다.
다시 숙소로 그리고 구례구역에서 열차를 타고 대전으로 향하면서 곤한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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