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년 9월 10일 새벽
오랬만에 계족산에 올라본다. 달리기는 하지 않고 대청호반의 운해를 머릿속에 그리며
회원님들 몸 푸는 사진 한장찍고 일출장소로 이동, 하지만 여튼 여명후 안개속으로 사라저버린 햇님.
이후 짙은 안개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아침 식사후 텃밭으로 이동해서 모처럼 여름 꽃 풍경을 담아 보았다.
그 가뭄에 일부로 물을 주지 않았는데도 이쁘게 잘 자랐다.
가을 김장채소 배추 모종은 지난 주 심고 무우씨는 그 보다 2부 먼저 파종했는데
어떻게 고라니가 알고 들어와서 싹뚝 그래서 지난 주 다시 씨앗을 뿌려
큰것 작은것이 섞여있는데 늦어서 김장때까지 얼마나 자라줄지?
회원님들 몸 풀기 엄청 부지런하다. 어김없이 휴일이면 새벽 5시 30분 집합이다.
요렇게 짧은 여명후 모든것이 안개가 삼켜 버렸다.
거미 몇마리 찍어본다.
생명력이 길고 긴 자라콩.
누구를 위한 테크 시설인지 엄청크게 만들고 있다.
텃밭 유홍초.
이건 뭘까? 일반 꽈리오는 다른데.
채송화.
배추모종 10여폭 심었다.
무우도 요렇게 자라고 있는데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