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년 5월 23일 ~ 24일(1박2일)

산행한곳 : 서천 희리산, 야영한곳 : 춘장대 해수욕장

함께한님 : 형준이 그리고 울 부부와 형준아우 가족

 

 느닷없는 계획 춘장대 야영 이런 저런 일들로 나랑 형준이 부부만 춘장대 야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단촐하게 춘장대 야영보단 원산도나 삽시도 섬산행이 더 좋을 듯해서 배 시간표 예약 들어가보니 원산도만 표가 남아있다.

 원산도 가기 위해 나는 대전에서 형준이는 전주에서 출발 대천연안여객선 터미널서 만나기로 하고 대천으로 향하는데

 형준이 먼저 도착해서 보니 표는 예약을 했어도 차량은 선착순이라 벌써 만원이라 원산도에 들어갈수도 없고 설령 들어간다해도

 다음날 원산도를 빠져 나오는일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전화에 원산도 여행을 포기하고 희리산 휴양림 초입에서 만나기로 하고 급히

 여행계획을 수정 희리산 산행을 시작 합니다.

 그 사이 형준이 아우 가족은 춘장대로 넘어가서 텐트를 먼저 쳐 놓기로 하고요.

 

희리산 등산 안내도.

 

 

 중간에 간단하게 갈증을 달래 봅니다.

 

 

 

 걷는길은 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정상 아래에서 간단하게 간식도 먹고

 

 정상 인증 샷.

 

 

 

 

 

 산행을 끝내고 휴양림 정문으로 하산해서 저수지 아래 차량있는곳까지 잠시 걸었습니다.

 

 

 그늘에서 편안하게 점심을 간단하게 라면으로 형준이가 좋아하는 부산어묵도 조금 들어갔네요. 형준아 난 어묵 안 먹었다.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향하는길 서천에서 먹거리 조금 준비합니다.

 여름 피서철도 아닌데 해안가 소나무 숲과 주변 주차장 텐트칠 공간에는 모두 꽉 들어찬 듯. 피서철이 따로 없습니다.

 전국에 캠핑문화가 엄청나게 빠르게 번지고있는 듯.

 

 오징어 작은것 데치고.

 

 갑오징에도 살짝 데쳤습니다. 싱싱해서 그런지 맛도 좋네요.

 

 낚지는 형준이가 이렇게 썰고 있습니다.

 

 술도 한잔 했겠다. 해안가 산책을 나갑니다. 오늘 일몰은 없을 듯 구름이 서쪽 하늘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형준이 조카.

 

 

 

 조카랑 잘 놀아주는 형준이.

 

 

 

 바닷바람이 쌀쌀 합니다. 그런데 바닷물속은 따뜻해서 족욕을 하는 느낌이라고 형준이가 그러네요.

 일몰을 지켜보는 두 여인!!! 서쪽 하늘 끝에 자리한 먹구름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일몰이 시작 됩니다.

 

 

 

 

 일몰을 바라보다 보니 눈이 자꾸 찡그려 집니다.

 

 

 

 

 

 

 

 

 

 

 

 

 

 일몰은 끝이나고 저녁 먹거리가 준비 됩니다. 하룻밤 이렇게 보내면서 즐겼지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해안가 산책을 다녀온 후 아침을 해결하고 홍원항까지 3.0Km 남짓이라 트레킹을 떠납니다.

 춘장대역 언덕 작약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홍원항 방파제.

 

 

 

 형준이 부부.

 

 

 

 홍원항 인증 샷~~~

 

 

 

 

 

 홍원항에서 춘장대로 되 돌아 올때는 해안가로 걸었습니다. 갈매기가 힘에 겨운지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물이 빠진 춘장대 해변. 점심을 먹고 텐트를 정리해서 조금은 일찍 대전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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