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3년 10월 1일 국군의 날

산행코스 : 우리집 - 봉황정 - 임도3거리 - 계족산성 - 절고개 - 가양동방향 조망터 - 약수터 - 우리집

 

산행느낌 : 오랬만에 계족산을 한바퀴 돌자하고 집을 나선다.

               평일날 산을 찾는것은 쉽지 않은데 현장 개설이 늦어져 남은 휴가를 몽땅 내 버렸다. 푹 쉬려고.

               산행길 알록달록 이쁘게 단장한 여인네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여기 저기 정말 많은 분들이 산을 찾고 있다.

               그 들속에 한 사람이 되어 산행길 쭉 ~~~~ 이어간다.

 

               봉황정에서 바라본 대전시내 풍경 늘 답답하기만 하다. 계족산성 소나무를 다 베어 버려 서운하기는 하지만 덕분에 확 터진 조망은 좋타.

              가을 억세가 가을을 찾아왔음을 알려주고 길가 코스모스가 산성까지 올라와 이쁘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오는 산꾼을 반겨준다.

              이렇게 산성 한 계단에 앉아 하염없이 가을 풍경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시계를 보니 아니 벌써 시간이 배도 고프고 하산이다.

 

              절고개 누님이 보이지 않아 간식도 먹지 못하고 배고품을 참고 자양공원쪽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겨 대청 호반 풍경에 푹 빠져본다.

              호반 멀리 속리산 주 능선을 쫙 시야에 들어온다.

 

 

 봉황정 그리고 대전 시가지 모습.

 

 

 

 

 

 

 

 

 

 

 

 

 

 

 

 

 가을이 찾아온 계족산성.

 

 

 

 

 

 

 

 

 

 

 

 

 

 

 

 

 

 

 

 

 

 

 

 

 가양공원 방향 이곳에서 호반 풍경에 푹 빠져본다.

 

 

 

 

 호반멀리 속리산 주 능선이 쫙 펼쳐저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