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텃밭 가꾸기

언제 : 2013년 6월 15일  토요일 / 날씨 : 흐리고 맑음.

 

 1주일에 한번씩 가는 텃밭이지만 뿌려놓은 씨앗들은 싹이트고 입이 나고 줄기가 쑥쑥 자라는 모습에서 미안함이지만

 필요없는 잡풀들은 각종 야채 및 곡식에 비해서 더 잘 크는듯.

 

 일찍 집을나선다. 쌈 채소는 너무 쑥쑥 잘 자라는 듯.

 

 오이도 한주만에 쑥 커버린 듯. 개똥쑥 그리고 근대.

 

 쑥갓은 너무 많아 반 정도는 뽑아 버렷다.

 

 봄에 파종한 대파도 요렇게 자라서 모종을 옮겨 심었다.

 

 아욱은 퇴비가 부족하고 물을 주지 않아 잘 크지 못함.

 

 방풍나물은 벌써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기 시작함.

 

 고추는 윗집 닭들이 내려와서 다 쪼아먹어 달린것이 별로없다.

 

 옥수수는 쑥쑥 잘 자란다. 이렇게 파종 시기를 다르게 하면 옥수수를 한번에 따지 않고 큰것 먼저먹고 보름정도 있다 작은것 따 먹으면 될 듯.

 

 고구마는 이젠 완전히 자리 잡은 듯. 늦은 가을 수확만 하면 될 듯.

 

 처음으로 감자를 심어 보았는데 곧 수확하면 될 듯. 집에올때 몇개 캐 와서 시식함.

 옆에 고추는 누님이 심었는데 고추 잘 크라고 고추옆에 비료를 주어서 다 죽어가는 중.

 

 돼지감자는 심어 놓기만 하면 저절로 잘 자람.

 

 호박은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데 얼마나 열지?

 

 토란과 땅콩은 자리잡아가는 중.  이른아침 밭에가서 풀 뽑고 쌈채소 뜯어오고 아이고 허리아퍼~~~~

 

 밭에 쑥 올라온 하루살이 이름모를 버섯.

 

 나리 꽃. 작년에 심었는데 꽃이 이쁘게 피었다.

 

 밭에 풀 다 뽑고 간단하게 점심먹고 쭉 퍼질러 한숨 잠.

 

 고리산을 바라보면서 낮잠 자려고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