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12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린날
산행한곳 : 대전 둘레길 10구간(빈계산~방동저수지)
함께한님 : 홍사백, 백장미, 묵향, 숲길따라서, 겨우달려, 행복쟁이, 너른숲, 황금사과
산찾사, 초록잎새, 풀코스, 조랑말, 잠보,구경순.
산행느낌 : 한달에 한번 만나 얼굴도 보고 세상사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걷는길
대전둘레산길 중 가강 걷기 편안한 구간 거기다 거리도 짧다.
9구간때 빈계산에서 능선길따라 수통골로 하산을 해서 오늘은 계곡따라 빈계산을 오르기로 하고 출발
계곡 산책길 모처럼 걸어 보는데 잘 꾸며 놓았다. 물도 좋고 가을 냄새도 나고.
함께한 산우님들 이야기 소리도 정겹다.
성북동 3거리 병구씨 9구간을 2시간 남짓 말아먹고 먼저와서 대기하고 있다.
병구씨 만나 션한 맥주한잔 나누고 임도 3거리 거처 중간 중간 참으로 많이도 먹는다.
묵향성 이젠 술 맛을 조금씩 느껴 가는 듯. 앉는 자리마다 맥주 한잔씩 좋타. 그게 세상사지 뭐
편안하게 둘레길 끝내고 유천동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한다.
사노라면님이 예약을 해 놓아 편안하게 막국수 한 그릇하고 끝날무렵 사노라면 아우 힘들게 도착이다.
아내 간병 노심초사 옆에서 지켜 보느라 그 사이 흔한말로 얼굴이 반쪽이다.
살이 빠지니 윤곽이 살아나고 더 잘생겼다는 말!!! 그 말에 음식값도 다 내버렸다.
이걸 어쩌나~~~
수통골 주차장 출발.
수통골 계곡.
숲길 따라서님 빼고 오늘 함께한 여성 산우님..손 즐어 주세요.
풀코스님 오늘 산행대장님 기다리면서 잠시 동심의 세계로.
성북동 3거리 겨우달려님 9구간 땜방을 2시간 남짓걸려 끝내고 여기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여간 대단한 준족 입니다. 일차 주유 중.
성북동 3거리 쉬어 말어 그냥 또 쉽니다.
임도 3거리 2차 주유중,
계룡산 천단이 살짝 보이네요. 오늘 산행 내내 조망은 꽝 입니다.
가야할 능선 길.
황금 가을 들녘
봄 인줄 착각한 산 벚꽃
3차 주유 시간은 좀 오래 걸렸지요?
호남 고속도로 유성 방향.
망중한 잠시 시름 잊고 계신 부부.
퍼질러 앉아서 이렇게 마셨습니다.
산행종점 방동 저수지.
11구간 구봉산 줄기.
감이 주렁 주렁 그런데 너무 작아 손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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