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년 6월 30일 ~ 7월 1일
나들이길 : 계족산 및 고리산 드라이브.
토요일 모처럼 단비가 내린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부침개가 좋치.
그동안 텃밭에서 뜯어다 놓은 야채 몽땅 꺼내 저녁 밥 대신 부침개로 저녁을 한다.
부침개엔 막걸리가 제격인데 막걸리 사러가기 싫어서 그냥 냉장고 맥주 꺼내 한잔 쭉~~~
그리고 동춘당 밤 풍경 한번 담아 보려했는데 케논에 비해서 파라소닉은 불빛 노이즈가 너무 심해 포기하고 집으로.
일요일 이른아침 계족산 일출을 모처럼 담아 보려고 카메라 삼각대까지 쳉겨 집을 나섰는데 절고개를 오르지만
대청호반은 아직도 짙은 안개 때문에 흔적 조차 보이지 않는다. 둘레길 따라 쭉 걷다가 대청호반 풍경이 좋은곳에서
가양공원 방향으로 하산해서 임도길 따라 집으로 직행.
그리고 아침먹고 고기사서 누님 세분과 텃밭으로 간다. 누님들과 고기 구워 먹기로 한 날.
고기 맛나게 구워먹고 소화 시킬면 드라이브 떠난다. 어데로 고리산 외곽 도로로.
그리고 잠시 머문곳 부소담악. 이젠 공원으로 꾸며 놓고 끝자락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닿아
뚜렷한 흔적을 찾아 부소담야 끝까지 걸어본다. 슬리퍼 신고 말이지.
그리고 다시 텃밭으로 와서 누님들과 밭에서 각종야체 뜯고 저녁은 올켕이국밥으로 해결하고 집으로
모처럼 누님들과 함께한 시간 누님들 너무 좋았다고. 가끔은 이렇게 함께 놀아 주어야 하는데.
토요일 비가 내리는 날 저녁 우리집 부침개.
비가 그친 동춘당 야경. 노이즈 제거 방법을 몰라 집으로 들어 옴.
일요일 새벽 계족산 일출 맞으러 가는데 비례사.
절고개 지나 둘레길 5구간. 아침 이슬 머금은 자귀나무.
그 흔한 개망초.
담쟁이.
아직도 안개 자욱한 소나무.
대청호반이 조망이 좋은 곳 하지만 오늘은 꽝이다.
내림길에서.
경부 고속도로와 선비마을 그나마 시내는 안개가 조금씩 벗겨지는 듯.
예전 어릴적 맛나게 먹었던 추억의 열매 개금.
단풍나무 잎 새순. 너무 이쁘다.
며느리 밑씻개풀 열매.
코스모스.
밭 자락 한켠 버섯.
형수님 외삼춘네 텃밭겸 농원.
누님들과 텃밭에서 고기 먹고 부소담악 구경을 함. 추소리 느티나무.
부소담악 장승들.
부소담악 풍경 모음.
추소정에서 흥얼거리는 둘째 누이.
둘째누이 부소담악 나 가는길 따라오다 여기 풍경에 취해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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