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한날 : 2011년 2월 13일 일요일/

장소 : 청원 문의 양성산 및 작두산 그리고 부부농원

함께한사람 : 사백이 부부와 함께

 

 마나님 생일

 아침 미역국을 딸래미와 함께하고 낮은산을 찾아 산책겸 산행하고

 사백이 부부와 점심이나 함께하기 위해 양성산 자락에 오른다.

 

 몇년전에 산찾사 부부와 찾아와 하산길 취나물 많이 뜯어 산우님들 번개때려 삼겹살 먹고

 몇년만인가...등로길도 뻥 뚫리고 산행나온 사람들도 엄청많타.

 

 팔각정엔 막걸리 장수가 분주하게 막걸리를 따르고  막걸리 사장왈 주변 새들(동고비, 곤즐박이)은

 자기와 함께하는 회사원이라 출, 퇴근 시간이 비슷하단다.

 

 팔각정에 올라 막걸리 한잔씩 쭉 들이키고 작두산 찍고 주차장으로 하산한 후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점심먹을 집 부부 농원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꽉 들어찬 차량 그리고 비날하우스를 이용 임시 만들 건물 내부까지 손님들로 꽉 들어찾다

 

 고추장 삼결살과 단호박 영양박으로 점심을 하면서 머루 포도주 직접 담았는데 2년 되었다는데

 맛 또한 어느 수입 와인보다 내 입맛에는 그만이었다.

 나들이길 함께해준 사백이 친구 고마우이.

 

 아내 생일 축하모임 나는 없었다.

 

 양성산을 오르면서 서서히 대청호반 조망은 시작되고.

 

 

 뿌연 안개로 조망은 희미하다. 

 

 

 양성산 팔각정.

 

 

 

 청소년 수련원과 주차장.

 

 

 팔각정의 동고비 와 곤즐박이는 막걸리 안주 멸치는 싫어하고 땅콩은 좋아한단다.(손모델 사백이친구)

 

  동고비                                                                                            곤줄박이

 

 

 멀리 보이는 작두산 정상

 

 팔각정에서 커피한잔 영미씨와 황금사과.

 

 작두산 정상은 비박지로는 그만이다 싶다. 일출 일몰을 즐기기 딱이고 넓은 잔디밭. 

 

  청주가 아주 가깝게 조망됨.

 

 양성산 지나 현암사의 구룡산 줄기.

 

 산행끝내고 부부 농원을 찾아 점심을 먹었다.  

 

 점심상.          고추장 삼결살.                                                                         

 

  

  단호박 영양밥에 머루 포도주 2년산 한잔씩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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