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시 산제날 : 2009년 2월 15일(단기 4342년 정월 스무 하루날)

시산제 지낸곳 : 보은 삼승 금적산

함께한 산우님 : 산장 나눔터 회원님.

 

 시산제 들머리 : 보은군 삼승면 서원1리

  노오란 솔잎 융탄자길이 좋습니다. 

 

 산행길 쉬엄 쉬엄 한잔 초가 돌아가 삶의 행복감이 배가 되어 돌아 옵니다. 

 

  주 능선이 가까워 오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오니 분위기는 좋습니다.

  여튼 안개속에 소나무길 따라 걷는 산우님 발걸음 내내 편안하시길 소망해봅니다.

  안개 덕인자 살짝 상고대가 맺혔습니다.

 금적산 정상 : 돼자가 맑게 웃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안개가 내려와 땅과 마주 합니다.

 

 

 

 정말 오랬만에 산행길 따라나선 묵향님. 09년에는 산에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회원님들 배낭에서 하나 하나 정성이 모여 제단이 풍성합니다.

  산정에서 사진 한장 ..

 

 이름 모를 버섯.

 담쟁이 열매.

 

 불입종 총본산 화광사.

 

  이끼와 말아버린 이끼꽃.

 

  장녹 열매가 겨우내 말라 버렸습니다.

  바지런한 시골 어느 할아버지 솜씨 : 장짝을 잘라 채곡채곡 쌓아놓으신 솜씨와 멋이 어느 예술가의 솜씨처럼 다가 옵니다.

 시산제 참석하신 회원님 그리고 뒷풀이에 참석하신 회원님 16일 : 처음부터님, 18일 : 겨우달려, 문필봉님 합동 생일 잔치를 했습니다.

  생일 맞으신 회원님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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