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내변산 산행

산행한날 : 2015년 4월 5일

산행한곳 : 내변산 남여치 ~ 낙조대~월명암~직소폭포~내소사

함께한님 : 산장나눔터 산우님 15명

 

모처럼인가?  산장 정기산행일에 동참인데 날씨가 얄궂다.

일기예보 비가 온다 했다 안했다. 그래도 일단 떠나보자 하고 떠난 산행

짙은 안개로 조망은 없었지만 직소폭포의 웅장한 용트림에 만족한다.

 

그리고 내소사 풍경이 참말로 풍성한것이 마음 가득이었다. 대웅전 옆 벚꽃이 만개하였고

초팔일 맞아 연등 모습이 화려했다. 그리고 전나무 숲길의 파릇파릇 새순돋는 모습과

은은향이 오늘 궂은 날씨로 보지 못한 산 그림들을 대신해주기 충분한 듯.

봄 이다 떠나자 우리의 산하, 산천으로 그래서 느껴보자 초록의 풋풋한 향연을.

 

 산행시작 점 남여치.

 

 

 산행초입 전날내린 비로 인해 계곡물이 시원스럽게 흐른다.

 

 

 봄비 맞은 현호색.

 

 낙조대 조망이 꽝이다. 당초 능선산행 계획을 포기하고 월명암으로 향한다. 

 

 뭔꽃일까?

 

 월명암 풍경 수선화.

 

 매화꽃.

 

 

 

 

 산장산행 첫 나들이 칠공개 형준이.

 

 미녀 3총사.

 

 에쿠스님과 지인 이상훈님.

 

 

 

 직소폭포 3단의 장관.

 

 직소 폭포 장관이다. 이 모습 하나로 오늘산행 본전을 뽑은 듯.

 

 이슬비는 그칠 줄 모르지만 행복함은 가득이다.

 

 

 

 

 

 

 내소사 풍경모음.

 

 우리나라 아름다운 숲길 중 한곳 전나무 숲.

 

 

 단풍나무 새 잎이 참말로 곱구먼.

 

 

 

 만개한 벗꽃.

 

 

 

 

 

 

 

 

 

 

 

 대웅전 꽃문살.

 

 

 

 

 산수유 너 마저 날 기다리고 있었네. 아직.

 

 

 

 

 이렇게 봄은 우리곁에 가까이 와 있었네. 참 세월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