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사진 산행기
고리산 산행
너른숲
2022. 9. 8. 21:15
언제 : 2022년 09윌 08일
느낌 : 명절 연후 첫날 산에 가고 싶다. 멀리 갈까 생각하다 아주 가까운 주말주택을 품고 있는 고리산으로 정하고 주말 주택으로 향하는 길 운해가 머리를 풀고 하늘로 승천 중이다. 운해의 향연을 보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다. 주말주택 이불을 옥상 데크에 걸어놓고 고리산 초입으로 향한다.
잡초가 우거져 초입 찾기가 힘에 겨워 우왕좌왕 겨우 등로를 찾아 산에 든다.
벌써 도토리가 발길을 멈추게 하는데 줍지 않고 오늘은 그냥 통과다.
해무가 올라오면서 시야가 뿌연 해져 다소 아쉬움 가득이다. 대청호에 진한 녹조가 발생되어 이끼를 풀어놓은 듯. 조망 좋은 곳에선 선경을 즐기면서
오롯이 고리산을 혼자 독차지 하면서 산행길을 즐겼다. 곧 울긋불긋 단풍이 곱겠지?

주말주택 도착전 고리산의 운해.







조망처에서 간식먹고 쉬어간다




고리산 정상 581.4m


정상옆 최고의 조망처

하산해서 바리본 부소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