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주말주택

주말주택있서 좋은점

너른숲 2022. 8. 22. 16:33

언제 : 2022년 08월 20일 21일
느낌: 토요일 새벽 거칠게 빗줄 기를 쏟아낸다.
이제 비가 그만 와도 되는데 불과 몇 날 전까지만 해도 가뭄 걱정에 근심이 컸는데 세상사 하늘이 하는 일 누가 막을 수 있겠냐마는 이제 김장 채소 파종기라 많은 비에 걱정이 앞선다.
토요일 대청호반 일주일 전과 다르게 만수위 육박이다. 점심에 누님들과 생선국수를 만나게 끓여먹었다.
일요일엔 혼자 밭에 가는 길 만수위 대청호반을 달리고 눅눅해진 이부자리 햇볕에
말리니 더없이 행복이다.
이 맛에 주말주택이 좋다. 더위를 피해 김장 무우씨 파종도 끝내고 주말이 바쁘다.

생선국수용 붕어를 푹 삶는다.

요렇케 맛나게 먹습니다.

만수위 대청호. 호수 뒷산 너머가 송촌동 우리집인데

아무도없는 호수 주변 슾길을 달린다.

이부자리 말리기.

금요일 저녁 집앞 송촌동 먹자골목 맥주 축제장 흡사 외국에 나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