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B(몽블랑 ) 트레킹 1일차
1. 몽블랑 트레킹 1일차 : 알펜로제 출발(08:15)→(TMB BUS, 10분)←샤모니(1,037m)→(TMB BUS, 30분)←르 투르(1479m/09:20)→(1시간)←샤라밀롱→(1시간)
←콜데 발므(프랑스,스위스국경/2,191m/11:40)→(50분)←아로레떼고개(스위스/2,001m)→(40분)←포세트 고개(프랑스/1,997m/14:30)
→(1시간40분)←에귀 포세트(2,201m→(2시간)→르 투르(1479m/16:15)→(TMB BUS, 30분)←샤모니→(TMB BUS, 10분)←알펜로제 롯지/
산행시간 총 : 8시간(놀며쉬며)
2. 산행느낌 : 처음은 설레임 그 자체다. 산행의 난이도 시차에 따른 피로도 이런저런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산행 초입 버스에서 내려 바라본 풍경은 걱정을 한방에 날려 버린다.
초반 급경사 오름길.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 일행은 트레킹 이기에 갈지가 형태로 산을 오른다.
드 넓은 초지 그리고 각종 야생화 그리고 현지인들의 각종 스포츠가 종합되어 한 세트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상상할 수 없는 급경사지 산악자전거 그리고 산악 마라톤 겨울엔 하얀 설산을 가르는 스키족을 상상해본다.
첫번째 쉼터에서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은 트레킹의 꿀맛이었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콜데발므를 지나 스위스 땅을 밟는다. 일부 구간은 눈이 녹지 않은 구간도있다.
스위스 에모송댐이 조망되는 초원에서 첫 점심을 먹는다. 쌀밥, 김, 계란, 과일, 그리고 고추장과 볶은김치가 전부다.
하지만 나름 궁합이 맛고 맛도 그럭저럭 이국에서 먹을만 하다.
충분히 쉬어주는 가이드가 한 없이 좋타. 중간휴식 후미도착 30분, 점심시간 후미도착 1시간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진다. 이곳 초지엔 목장도 있고 관리인들 쉼터도 있는 듯.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빗방울이 굵어진다. 판초우 꺼내 입고 얼마 걷지 않았는데 언제 비가 왔냐 이것다.
트레킹 6일 동안 또 비가 내리지는 않고 밤에만 소나기가 내렸다.
산행을 끝내고 샤모니 시내로 들어와 시내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세계 트레킹의 원조격이 샤모니의 거리을 잠시
걸어보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샤모니 시내을 오고가는 버스 및 기차는 샤모니에서 머무는 6일동안
티켓 한장으로 다 해결 되는데 티겟을 보자고 하는 운전 기사는 없었다. 우리가 샤모니에 입성하면서 1인당 지불된
금액으로 운영되는 교통 시스템이란다. 이런것은 잘 되어 있는 듯.
3. 산행사진
하루의 시작 시차가 달라 꼬박 밤을 지새우고 첫 아침을 풍경.
숙소앞에서 첫 미팅.
버스를 기다리면서.
산행초입.
첫번때 쉼터 생막주 맛이 꿀맛.
유리창에 비춰진 나의 모습.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스위스 땅을 걷는다.
점심시간.
스위스 에모송댐.
목장 관리인 차가 여기까지 올라온다.
잠시후 다시 프랑스 국경. 소나기가 내려 카메라 배낭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