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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산 둘레길 달리기

너른숲 2018. 6. 11. 16:13

언제 : 2018년 6월 7일 그리고 10일

장소 : 군산시 구암동 그리고 충북 옥천 고리산 둘레길


현장인근에 3.1운동 공원이 있는데 가보지 못했다.

생각난김에 가본다고 점심일찍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뜨거운 낮시간 잠깐 둘러보았다.

여행 다니다 보면 뭔 기념 유적지, 공원, 생가등등 참 조성도 많이 해 놓았는데

관리도 잘 안되고 찾아오는 사람도 거의없고 생색내가 치적 사업이 아니라

진정성이 담긴 그런 문화 유적지가 되었으면 한다.


토요일 주말주택에서 혼자 하룻밤 유하고 이른아침 고리산둘레길 혼자 달려본다.

아침 공기가 참 좋타. 그리고 멀리까지 터지는 조망 또한 끝내준다.

오늘 처음으로 찾아가 달려 본길도 있고 색다른 달리기로 하루 시작이 상큼하다.


 군산시 현장 옆 3.1운동 기념 공원


 배롱나무가 이렇게 큰 나무는 처음 보는 듯.







 일요일 아침 고리산 둘레길 달리기.


 좌측 장룡산, 그리고 중앙 서대산 우측이 마성산


 오늘 처음가본 곳, 부소담악 뒤 숨겨진 작은 부소담악.





 큰 부소담악.


 무분별한 개발인지 계획적인 개발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턴닝포인트 수정가든 앞에서.



 되돌아오는 길 땀도 엄청나고 잠깐 대청 호반을 뒤로하고.


 주말주택에서 소박한 아침을 먹는다. 누룽지에 시레기 된장찌게에 김치. 여기다 해장 막걸리 한잔있으면 딱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