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사진 산행기

신들의 땅 매리설산에 들다 1편

너른숲 2016. 6. 23. 14:55


트레킹날짜 : 2016년 5월 31일 ~ 6월 8일

트레킹일정 : 아래 일정표 참조





 4일째 숙소 뻔즈란 홍은대주점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하고.


            주인장 담배피는 모습.  이런 곰방대는 처음본다.


 아침 창밖의 풍경. 좀 흐릿하다.


           아침 식사전 마을풍경.


 이렇게 빵을 쪄서 판다.


 숙소에서 제공되는 아치식사. 이날은 좀 배가 고파다. 점심 도시락도 과일그리고 과자 아래 빵

 아침마다 빵을 먹으니 좀은 지겹다는 생각이 드네.


 메리설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오늘 여정의 최고봉 해발 4,200M 정도된다.







 달리고 달려서 가려 하는데 앞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함. 우리나라 같으면 차를 빼주면 되는데 이곳은 경찰이 올때까지 빼면 안된다네.

 할수없이 수로에 통나무를 옮겨놓고 한참을 실강이한 후 멋진 운전 솜씨로 우리차 겨우 빠져나옴.


           국립공원 매표소.



 서당온천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매리설산 트레킹이 시작됨.



 이곳부터 오늘 숙소 상위뻥 마을까지 9.41km이다.



 고도가  높고 고산증에 위험하다고 체력 생각해서 몇명은 이렇게 마을타고 이동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95,000원 정도.

 그런데 이길을 이용해서 상위뻥까지 차량이 통행되고 있었다. 식자재 및 건설자재 운송 수단으로 이용되는 듯.



 좌측으론 백마설산이 파로라마 처럼 펼쳐진다.



 잠시 쉬어가는 길 라면 끓여서 한 젖가락하고.


            우리나라 철쭉 종류인데 이곳에선 두견화라 부른단다.







 이곳이 남중패스 (3,700m) 이제 내려가면 하위뻥 오늘 숙소 종착지. 신들의 땅으로 향한 이들의 마음

 트레킹 주변도로는 온통 룽다(風馬)와 타로초로 가득 자리메김을 해서 우리 정서상으로 맞지 않지만 이들에겐 삶은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닐 듯.

 매리설산이 한 손에 잡힐듯 가깝다. 하지만 여기서 2,000M정도 고도가 더 올라가야 주 능선인 듯.











 우리보다 앞선간 말들. 우리 짐과 말을타고 간 사람들을 내려놓고 되 돌아가는데 마부는 신이나서 마을 타고간다.



 상위뻥 제일객잔 숙소 도착 3일간 이곳에서 숙소로 사용한다. 창밖풍경 매리설산이 손을 내밀면 잡힐 듯.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도 한잔하고.



 동네길 산책을 합니다.



 어둠이 깔리는 상위뻥 멀리 백마설산이.


 이젠 숙소로 잠자러 들어 갑니다.


 아침 일출에 반사되는 설경을 구경하려고.






 하위뻥 마을.


 아침을 하고 신폭으로 향합니다. 오늘 일정은 신폭 왕복.





















 간식으로 먹은 복숭아.













 신폭에 왔다 되돌아 가는길 이들은 다 주고 간단다.




           신폭. 신이내린 물~~~



           계족산님과 폭포물을 맞으려고 폼만 잡았다 말았음.






             하산하는데 순간 눈사태가 일어나는 듯.


            늦은 점심을 먹는데 이 사람이 만들어준 볶음밥 시장이 반찬이라고 조금 먹음.


 이것이 점심 전부.


           하산길 계족에 발을 담가 보는데 너무도 시려워 들어갈 수가없다. 발만 담가도 시원타.






 하위뻥촌 말들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