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황정산
산행한날 : 2015년 7월 5일 일요일
산행한곳 : 단양 황정산
산행코스 : 방곡 윗점 ~ 대슬랩 ~ 수리봉 ~ 신선봉 ~ 황정산 ~ 영인봉 ~ 대흥사(6시간 소요)
함께한님 : 산장나눔터 회원 24명
사람이 때론 혼자도 좋지만 함께함이 기쁨은 두배고 슬픔은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 아 ~~~ 이래서 그렇치?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산행길 옆지기가 따라 가지 않는다 한다. 가기 싫은것 억지로 함께 하는것도 그렇고 편안하게 마나님 싸주는 도시락 들고
산행길에 나섭니다. 오늘은 부담없이 땀좀 흘려보자 생각하고 계족산님과 앞길에 서서 묵묵히 걸었습니다. 그냥 걷고 먼산 바라보고 그리고 땀 흘리고
휴식처에서 가끔 마신 션한 맥주 맛은 꿀맛보도 더 찌릿찌릿 상큼 했네요.
하산해서 넓다란 계곡에는 가뭄이 심한데도 고맙게도 맑은물이 많이 흘러 계족산 님과 마음놓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맑은소리님이 준비한 닭가슴 살 셀레드와 호박 부침게로 촐촐해진 배를 채우고 대전으로 돌아왔지요.
떠날때의 설래임과 산행하면서 산우들과 함께 숨 쉴수 있음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더운 여름날 집에 있는것보다 산에 드니 더 좋네요.
산행 초입지.
대슬랩 구간 외로운 소나무.
소나무와 한 남자.
바위틈에 핀 나리꽃.
수리봉에서 활짝 웃음핀 헌우!!!
요런길도 건너고 ...
요런길도 오르고.
뭐 잘하셨다고 만세 삼창 하시나요?
내도 한 포즈 따라 해 보니 어색 합니다.
인혁이 친구.
언제나 봉사 활동 대장 풀코스님.
늘 고마우신 잠보 님.
젊은 에너지 겨우달려 님.
산행의 또 하나 즐거움 맛난 점심 시간.
여기가 평균대인줄 알아~~~
내도 따라 해 봅니다.
이젠 예전 모습으로 돌아온 바커스 친구.
오늘 산행 최고봉. 황정산 정상.
큰곰 친구 입담은 여전합니다.
곧 우리도 저 고목처럼 묵묵히 바라보고 있겠지요?
무등말을 타고.
원통암 바위가 참 잘 생겼습니다.
요 이끼바위 옆에서 물놀이를 즐겼네요.
대흥사.
닭가슴 살 셀러드와 호박 부침개 맑은소리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마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