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마라톤(동아일보)
언제 : 2015년 3월 15일
장소 : 서울시내 일원(광화문출발 ~ 잠실운동장 도착)
1958년에 태어나 58년을 58개띠로 살아왔다.
그래서 전국에서 마라톤 하는 58개띠 친구들이 뭉쳤다. 가능하면 함께 모여 달려보자 하고 모였다.
완주 목표 시간은 5시간 58분 이었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인 완주 목표를 4시간으로 잡고 있어서
출발 전 모임장소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국의 58친구들과 잠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주로에서 하프까지 계족산님과 동반주를 했고 그 뒤 주변 달림이들과 앞서거니 뒤 서거니
하면서 나름 42Km 즐기면서 달렸다.
처음 5Km나 마지막 5Km나 거의 비슷하게 달려 3시간 54분 10초에 골인함.
58년에 태어나 벌써 58살이 된 내 자신이 완주 할수 있음이 감사한 하루였다.
출발전 세종문화회관 옆에 모인 전국 58개띠 친구들.
출발전. 아직 날씨가 쌀쌀하다. 아침 8시 출발이라 7시쯤 도착해서 출발 준비를 한다.
대전 주주클럽 봉사팀들과 조우. 콜라 한잔 마시고.
추워서 처음엔 우비를 입고 출발했다. 5KM 지나서 벗음.
강릉친구와 힘겨울때 동반 주 고마웠지?
58개띠 사료 보급소에서 다시 꿀물과 오렌지 1쪽 먹고나니 배가 불러 잠시 숨 고르기.
완주 후 짐 찾고 완주 메달 목에 걸고 한장.
주주클럽 회원과 응원나와준 도식이 친구.
요즈음 제주도 현장 근무하는데 서울 1주 출장 나왔다 응원 나와준 도식아 고맙다.
완주 뒷풀이 끝내고 다시 대전으로 출발전 단체 사진 찍었습다. 주주 파이팅입니다.
완주 기록. 다행이도 꾸준히 달려서 완주함에 감사한다.
서울까지 오고가는 버스 기사님 테이핑 전문가라고 본인 소개하면서 요렇게 해 주어서 다음에 또 해보려고 기록으로 남겨놈.
어찌 되었든 완주하는 동안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었고 근육 경련(쥐)도 생기지 않고 좋았음.
경기도 광주 근무할때 함께했던 동상들 용근이와 병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