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 삶 이야기방
옥천 용암사 일출과 둔주봉
너른숲
2014. 10. 27. 11:29
언제 :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장소 : 옥천 용암사 그리고 둔주봉
언제인가 부터 옥천 용암사 일출을 한번 봐야지 봐야지 몇년을 미루어 왔던가?
내일 춘천 마라톤 대회 참석이라 오늘 별다른 스케줄이 없어서 계족산님과
용암사 일출보고 지난 주 다 따지 못한 감 따러 가기로 하고 대전 집을 나름대로 일찍 나섰다고 했는데
용암사 주 진입도로는 벌써 진사님들 차로 꽉 메워져 있고 일출 명당 자리는 내 차지가 돌아오지 않았다.
진사님들 카메라에 비해 볼품없는 카메라 그 들 뒤전에서 일출광경 드리고 용암사 이런 저런 모습
그리고 곶감 밭이 있는 둔주봉 그리고 집에와서 곶감 깍아 발코니에 걸어둔 장면을 담아본다.
용암사 일출.
대웅전 풍경에 걸린 햇님.
산사의 고요한 아침.
아침을 여느 이름 모를 새의 비상.
법당에 들려 잠시 인사 드리고.
둔주봉으로 가는길 잠시 호반 어느 정자에서 아침을 맛나게 해결하고.
둔주봉 오르는 길
뭘 담으시는 지?
정자 반사 거울에 비친 모습.
곶감을 따고 옥천 대박집에 들려 계족산님 생선국수 나는 생선국밥을 먹고 집에와서 곶감을 깍아 이렇게 걸어 두었다.
요 홍시 진짜 맛나다.
아람양 선생님 되고 첫 번째 생일 제자들이 준 꽃다발.